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후기]
4월5일 CENTRAL 결속밴드 후기
雪菜
2025-04-05 23:07:45
조회 86
추천 10
원본 URL https://gall.dcinside.com/m/bocchi_the_rock/1654498
지금까지 결속밴드가 공영한 공연장 중 가장 큰 곳은 K아레나 요코하마.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7레벨과 5레벨을 열지 않아서, 수용 인원은 약 2만 명이 아닌 1만 명 정도로 예상됨.
Central 페스인 만큼, 결속밴드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하야토 스미노와 키타니 타츠야도 함께 공연해서, 온 관객들이 100% 봇붕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70~80%는 봇붕이였던 것 같음.
그래서 그런지 호응이나 떼창은 다른 라이브에 비해 조금 아쉬웠지만, 연출과 K아레나의 음향은 진짜 최고였음. 결속밴드 정도면 K아레나 양일 간 2만 명씩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음에는 단독 공연으로 K아레나에 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세계 생중계가 있었던 만큼 셋리를 유명곡으로만 꽉 채울 줄 알았는데, 러브송, 도플갱어처럼 비교적 인지도 낮은 곡들도 꽤 나와서, 봇붕이 입장에서는 엄청 즐거웠음. 개인적으로는 러브송을 지금까지 들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듣고 성불함.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곡은 역시 별자리. 지금까지 라이브에서 세 번 들었는데, 세 번 다 그냥 울었음. 그냥 GOAT 그 자체인 노래.
후기치고는 짧지만, 결속밴드 라이브를 갈 때마다 느끼는 건, 이 밴드는 계속 성장하고 있고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대로라면 어디까지 갈지 정말 기대됨.
다음 달에도 재팬잼에서 결속밴드 보러 가는데, 오늘 셋리를 보고 나니 다음 페스 셋리도 전혀 예상이 안 돼서 더더욱 기대 중임.
가독성이 구리고 글 쓰는 재능이 없어서 후기 잘 안 남기는데 오늘 너무 좋아서 그냥 흐름대로 적어봤음. 귀엽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