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번역]

봇지컬 전편 (1)

나낭나
2025-08-07 23:29:35
조회 122
추천 10
원본 URL https://gall.dcinside.com/m/bocchi_the_rock/1764795

5:33

고토: 나 고토 히토리는 잉여인간이다. 바보이고 운동치이고, 사람의 눈을 못 마주치고, 회화의 전에 "아"라고 무조건 붙여버리고... 


고토: 중학교 시절에는 부활동에 안 들어가고 방과후 바로 귀택. 소파에 엎드려서 스마트폰이나 천장을 보고 멍때기리만 했어.


고토: 그 때, 우연히 켜두었던 티비의 안에서 밴드맨이 이런 말을 했었어...


TV;(밴드맨: 학생 시절에는 친구도 없어서, 교실 구석에서 책을 읽는 음침한 인간이었어요.

MC: 그랬던 것이 지금은 젊은이들의 중심인 대인기 밴드가 된 것이군요~)


고토: 밴드, 아싸라도 빛나는 유일한 장소~ 밴드, 나같은 음침한 사람이라도 빛날 수 있는 장소~ 아빠의 기타를 빌려서 매일 연습 6시간~ 결정했어~ 나 기타 잘 치게 될 거야~


고토: 라고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도록 매일 6시간 연습한 결과.... 어느샌가 중학교 끝나있었어. 라이브 못 나갔어. (문화제!) 못 모았어. (밴드멤버!) 애초에 친구 한 명도 안 생겼어! (3년간!) 고등학교 때만큼은, 고등학생이 되면 무조건 밴드할꺼야!


고토: 라고 결의한 고등학교 생활도 시작한지 벌써 1개월, 마음이 기댈 곳은 기타뿐. 히키코모리까지 한 발짝이에요.


고토:

작사, 작곡: 나

벽장보다 사랑을 담아. (말장난)


고토: 라니, 한밤중에 나의 쓰레기같은 오리지널 곡으로 이웃민폐를 끼치기 전에, 인기밴드의 커버동영상을 업로드 해야되는데.


이매지너리프렌드: 기타히어로의 명의로 '연주해보았다'영상을 올리는 것이 나 고토 히토리의 일과. 


고토: 최근 재생수도 꽤나 있고 기타도 잘 친다고 말해주고 있어. 좋았어!


이매지너리프렌드: 현실이 괴롭더라도 괜찮아!


고토: 맞아! 인터넷의 세계에서는 나에게 반응해주는 것들이 엄청 많이 있는걸?


고토: 앗! 이 전의 영상, 벌써 이런 코멘트가 붙어있어!


???: 이 곡 밴드 만들어서 문화제에서 쳤었어요!


고토: 나라도 노력은 했어!


고토: CD를 가져와서 책상 위에 두거나!


이매지너리프렌드: 말 걸어줘~


고토: 밴드 굿즈 가져와서 어필 하거나!


이매지너리프렌드: 말 걸어줘~


고토: 점심에 리퀘스트송으로 당시 빠져있던 데스메탈을 틀어서


(방송반): 다음 곡은 2학년 A반 고토씨의 리퀘스트입니다!


(???): 네 놈의 두개골을 분쇄해서 부오!


고토: 으아악! 플래쉬 백이! 잊어져라! 잊어져라! 잊어져라~!


고토: 분명 이대로 고등학교 생활도 아무와도 밴드를 짜지 못하고 끝날거야



???: 이 곡 밴드 짜서 문화제에서 연주했어요


고토: 좋겠네 라이브


???: 저희도 경음부 인원으로 했어요


고토: 좋겠다 우리 고등학교도 기타 할 수 있는 사람 없으려나?



고토: 헉! 그 수가 있었나!



고토: 아, 그녀들은 저 고토 히토리가 낳은 무대판 이매지너리프렌드 분들입니다!


이매지너리프렌드: 자, 잘 부탁드립니다~



이매지너리프렌드: 우와~


고토: 멋있어~ 단번에 밴드걸이 되었어! 이거라면, 절대로 기타를 찾고 있는 밴드를 하고싶은 누군가가 말을 걸어 줄꺼야!


고토: 올해의 문화제는 바빠질 거라구~?


-


고토: 이렇게 밴드소녀 감을 내고 있는데... 아! 오히려, 말을 걸어오지 않는다는 가능성은? 아니, 없어 없어 없어 없어 정신 붕괴해버려


고토: 알고 있어요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타인이 무언가를 해주기 바라는걸로 잘 될 리가 없다는걸


고토: 이 공원에 모이는 사람들은 나와 같이 고독을 씹고 있는거야


고토: 분명 저 사람은 가정 내 별거로...


여성: 당신~ 미안해 늦어버려서


아이: 파파!


고토: 그림으로 그린듯한 가족단란!


남성: 좋았어~! 밥 먹으러 가볼까?


여성: 가자~


남성: 뭐가 먹고 싶니?


아이: 우무묵!

(웃음)


남성: 아~ 방문판매로 산 거 말인가~


아이: 흑설탕으로 먹고싶어!


남성: 좋네~


고토: 죄송해요 저와 같다고 말해서


고토: 그렇다구 내가 있을 곳은 인터넷뿐, 이젠 학교 가기 싫다


니지카: 아! 기타~!


고토: 아 아 아 아


니지카: 그거 기타지? 칠 수 있는거야?


고토: 아 아 아악 아악 아악


니지카: 어이~?


고토: 말 하는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목소리가


니지카: 나는 시모키타고등학교 2학년생 이지치 니지카!


고토: 고 고 고 고토 히토리 슈카고등학교 1학년생이에요


니지카: 참고로 히토리쨩은 말이야...


고토: 갑자기 이름으로 부르기!?


니지카: 기타 얼마나 칠 수 있어?


고토: 그럭저럭이라고는...


니지카: 그런가! 있잖아 지금 조금 곤란한 상황이라서 말이지 무리라면 괜찮은데! 괜찮지만 곤란한 상황이라서!


고토: 무조건 괜찮지 않은 녀석...!


니지카: 부탁이야! 내가 밴드에서 오늘만 서포트 기타 해주지 않을래?


고토: 밴드?


니지카: 지금부터 라이브인데 기타하는 아이가 갑자기 그만둬서...


고토: 지금부터? 라이브?


니지카: 어느 정도 칠 수 있는 정도라면 바로 할 수 있으니깐 모쪼록~


고토: 아 그러 그렇...


니지카: 고마워! 그러면 바로 라이브 하우스에 고!


고토: 아직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어...!


-


고토: 와버렸다 시모키타자와, 개성넘치는 세련된 마을!


니지카: 히토리쨩은 시모키타 자주 와?


고토: 아 아뇨


고토: 니지카쨩 멋지네 이거야말로 밴드여자라는 느낌!


고토: 그거에 비해서 나는 운동복이고 다크서클 엄청나고 거북목이고!


고토: 거기다가, 언제나 장롱 안에 있으니까 (킁킁) 종이냄새나!


니지카: 라이브하우스 곧 도착해!


고토: 아~ 그것에 반해, 니지카쨩은 좋은 냄새! 본래 있어야 할 여고생의 향기~


니지카: 오늘 출현할 라이브하우스는 스태리라고 하는데, 우리 언니가 점장을 하고있어


고토: 출현하는 라이브하우스... 깊은 울림!


고토: 윽 뭔가 심장이 위험해 


고토: 안돼 안돼 지금 약한 모습이 되면


고토: 기억해내 매일 망상으로 했던 문화재 라이브를


고토: 그리고 첫 원맨 zepp 슈퍼 아레나!


이매지너리프렌드: 히토리! 히토리! 히토리!


고토: 나는 무도관을 채운 여자!


니지카: 에?


고토: 아 아뇨 


고토: 부탁할 상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기를!


니지카: 부탁할 상대 잘못했나?



니지카: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고토: 첫 라이브 하우스 이 어두움 압박감 훗 진정돼


니지카: 히토리쨩?


고토: 우리 집~


니지카: 히토리쨩?


료: 드디어 돌아왔네


고토: 죄 죄송해요!


니지카: 료! 이 아이는 베이스의 야마다 료


고토: 고고고 고토 히토리입니다 정말로 면목이 없습니다!


니지카: 괜찮다니까 료는 표정을 잘 안 드러내는 것 뿐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하면 기뻐한다구?


료: 기쁜지 않거든 후훗


고토: 기쁜 듯하다


료: 그러고 보니 점장이 시간 전까진 연습 해 두래


니지카: 엣?


료: 그리고 니지카가 멋대로 라이브하우스 빠져나간거 화내면서 장보러 갔어


니지카: 거짓말 돌아오기 전에 스튜디오에 가자 히토리쨩도 얼른


고토: 아 넵 현실은 무서워 그래도 이제부터는 즐거운 것들이 많이 기다리는 것같은 기분이 들어



니지카: 이거 연주목록이랑 악보야


고토: 이건?


니지카: 우리 이번엔 인스트로 밴드로 해 좋았어 그럼 히토리쨩 준비해줘


고토: 넵


고토: 보컬이 없는 만큼 연주 열심히 하지 않으면


고토: 아 아니 그러도 나 기타 잘 친다는 듯하고 할 수 있어! 할 수 있을 터!


고토: (드리밍)


료: 고릴라?


니지카: 그럼 히토리쨩도 함께 한 번 맞춰 보자구


고토: 좋았어


-


고토: 어라? 왜 둘 다 아무 말도 안 하는 거지? 아 내가 연주를 너무 잘해서 목소리도...!


니지카: 엄청 못 해!


료: 풉


고토: 에? 어째서? 나 기타 히어로인데? 구독자 수 3만명 인데?


기타오: 설명하지!


이매지너리프렌드: 아! 기타오군! 


기타오: 밴드는 살아있는 인간과 호흡을 맞추는게 매우 중요하지만 커뮤증인 히토리는 눈조차 맞출 수 없기 때문에 혼자서 질주해버리는 것이다!


이매지너리프렌드: 헤에?


기타오: 결과! 혼자 치는 건 최고라도 밴드가 되면 물벼룩 이하 최약이 되는 것이다!


이매지너리프렌드: 물벼룩 이하?


고토: 안녕하세요 플랑크톤 코토입니다


이매지너리프렌드: 우와 인기없는 개그맨같은 사람 나왔다


이매지너리프렌드: 이렇게 고토 히토리는 재가 되어 이젠 두 번 다시 기타를 드는 일은 없었습니다


(엔딩)


고토: 라이브 스테이지! 봇치 더 록! 완! 감사했습니다!


이매지너리프렌드: 감사했습니다!


고토: 돌아가실 때에는 부디 물품판매 코너에서 구매(散財)를 부탁드립니다!


고토: 이젠 이 이번 저녁 이번 밤 밖에 찬스가 없습니다 


고토: 저희에게 얼마나 과금할지 그것을 기초하여 그 그 돈을 빌려와서 에 신주쿠에 돈 빌려와서 그런 어두운 돈을 빌려서 그 정도로 저희에게 과금해서 그걸로 저희들은 납채하는 것이 지불하는 것이...


니지카: 잠 잠 잠 잠 잠 잠 잠 잠시만~ 잠시만~! 히토리쨩 히토리쨩! 멋대로 끝내지 말아줘


고토: 핫 여기는?


니지카: 라이브하우스의 대기실이야 곧 있음 본방이라구?


고토: 여 역시 못 해요


니지카: 즉석밴드라서 별 수 없다닌까


고토: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저는 목숨을 걸고 할복쇼 라도!


이매지너리프렌드: 형편 없어서 죄송합니다! 에흑


니지카: 너무 록해!


료: 괜찮아 히토리가 욕 먹으면 내가 베이스로 뽐 해줄테니까 


고토: 베이스라는게 그런 펜시한 소리가 나올까요?


니지카: 유혈사태도 록이니까


고토: 록 너무 면죄부잖아


니지카: 우리 밴드 보러 오는 건 아마 내 친구들 뿐이고 평범한 여고생이 음악의 좋음 나쁨은 잘 모른다니까!


고토: 불탈것같은 할 것같은 발언


니지카: 그러니까 안심할것!


고토: 그렇게 말씀하셔도


료: 나는 좋음 나쁨을 알아


니지카: 료는 평범하지 않으니까


료: 후후훗 후훗 후훗 후훗


니지카: 아니 기뻐하지마 기뻐하지마


고토: 말 걸어주신 건 기뻤어요 밴드는 계속 만들고 싶었으니까 그래도 멤버를 못 구해서 그래서 밴드의 커버영상을 인터넷에 올린다던가 


평소에는 뭘 쳐?


고토: 결성했을 때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 최근 팔리는 밴드의 곡은 대부분은


니지카: 뭔가 기타히어로씨 같네


고토: 기타히어로!? 그거 나!


료: 알고있어 추천으로 올라온 걸 본 적 있는데 엄청 잘 쳤어


니지카: 그렇지? 최고로 잘 치니깐 히토리쨩도 나중에 들어봐봐?


고토: 최고로 잘 친다!


니지카: 아 뭐 네이밍 센스는 조금 안습하지만


고토: 안습해?


니지카: 뭘 말하고 싶은 거냐면 기타를 잘치고 화제의 인물도 말이지 많이 많~이 기타를 쳤다고 생각해 영상을 보면 전해지는 걸


고토: 현실의 사람은 나한테 아무런 흥미가 없다고 생각했어


니지카: 오늘이 안된다고 해서 밴드 그만두는건 일러 우리들이 그거일 뿐일지도 모르고 


료: 그거?


고토: 그렇지만 이런 상냥한 사람이 계속 봐주어서 나같은 사람한테 말을 걸어 주었어


료: 섰다!


고토: 이런 기적 아마 평생 일어나지 않아! 절대로 헛되게 하면 안돼


니지카: 혹시 나와줄 기분이 되었다던가?


고토: 머리로는 알고 있어 그렇지만 역시 무서워


료: 무서우면 여기에 들어가서 연주하는게?


고토: 에?


니지카: 골판지?


료: 됐으니까 들어가 보라구


고토: 아 아 넵


니지카: 에?


고토: 우오오오 평소에 치던 환경이랑 똑같아요!


니지카: 어떤 장소에서 살고있는거야?


고토: 시모키타 뜨겁게 달궈봐요!


료: 조금 배짱이 커졌다


니지카: 그러고 보니 히토리쨩은 별명같으 건 없어?


고토: 엣?

니지카: 우왓


고토: 중학생 때는 저기~ 라던가 어이 라던가


니지카: 그거 별명이 아니지 않아?


고토: 별명으로 불릴만큼 교우관계 가진적은 없어요


료: 히토리 히토리봇치 봇치쨩은?


니지카: 또 민감한 부분을


고토: 보 보보보 봇치에요


니지카: 기뻐하고 있고


고토: 별명같은건 처음이라서 


니지카: 뭔가 눈물나기 시작했다


고토: 그러고보니 밴드명은?



결속밴드


결속밴드?


푸흡 결속 


무조건 바꿀거니까!


어째서? 귀엽지?



후엥


결속밴드분들 슬슬 나올 시간이에요


니지카: 앗 넵


고토: 으어어어 우어어어어


니지카: 잘 못치더라도 즐겁게 치는것만은 명심하자


니지카: 소리라는건 엄청나게 감정이 드러나기 쉬우니까



니지카: 기술을 추구해나가는건 다음이라도 괜찮아


다음이라니?


니지카: 좋았어! 가자!


료: 응


나 다음에 있어도 되구나


좋았어 약한마음이 되면 약한 마음이 되면 안돼! 안돼!


-


니지카: 처음 뵙겠습니다 결속밴드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연주)


고토: (밴드 만들고 누군가와 연주한다는게 이렇게 즐겁구나 나! 오늘 최고로! 빛나고 있지! 


…않아!)


고토: 오히려 오늘이 인생에 가장 비참한 날이야


니지카: 이야~ 엄청 미스해버렸다~


MC도 노답이였지


고토: 다(*21) 다음 라이브까지는 반 친구한테 인사할 정도는 되어 오겠습니다!


무슨 선언!?


눈부신 성장


좋았어~! 지금부터 봇치쨩 환형회 겸 반성회 하러가자


오늘은 사람이랑 너무 많이 얘기해서 지쳤기 때문에 돌아가겠습니다


미안 졸려


엣?


실례하겠습니다


결 결속력 전혀 없다만~!?


-


오늘 내가 생각했던 밴드맨이 아니야 무조건 커뮤증 고쳐서 기타히어로로써 나의 힘을 발휘하는거야


니지카쨩 료씨 결속밴드를 위해서!


-


라고 말했지만 라이브 뒤 집에 돌아갔더니 니지카쨩한테 


니지카: (앞으로의 밴드활동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해보자아↑)


니지카: (내일 스태리에 집합이야)


라고 로인이 왔으니까 스태리에 왔지만 이래저래 문을 여는데 망설이길 수 십분 이런 촌스러운 여자(芋娘)가 들어오면 ‘뭐야 이녀석’같은 눈으로 노려볼 테고


하아 아무나 오지 않으려나 누군가랑 같이 들어가고 싶어 누군가~


정말 봇치쨩 얼른 들어오라구?


아아 죄송합니다


료: 계속 감상했다구?


엣? 문 밖에 있에 있었는데!?


료: 훗 후 흥


니자카: 자 그런고로 제1회 결속밴드 멤버 미팅을 개최합니다 박수!


라고 말해도 전혀 친하질 않으니까 무엇을 이야기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고토: 팩폭!


료: 이럴 때를 위해서 이것을 


좋네~


에? 번지점프라고 써있는데요?


니지카: 호잇~ 무엇이 나올까요~? 무엇이 나올까요~?


료: 데데뎅뎅데데뎅뎅뎅


니지카: 학교 이야기 줄여서 학기~


료: 자 먼저 하세요


고토: 에? 아 그러니까 두 분은 같은 학교를?


니자카: 응 봇치쨩은 슈카고등학교이지? 집은 이 근처야?


고토: 아 아뇨 현 밖에서 편도 2시간이에요


료: 2시간?


니지카: 왜!?


고토: 고등학교는 아무도 과거의 저를 모르는 곳으로 하고 싶어서요


(띵~)


니지카: 호… 호잇~ 학교 이야기 중료 


죄송합니다


괜찮아~ 괜찮아~ 료도 말이지 별로 친구 없고 말이지 


응 니지카 뿐이야


엣? 료씨 나와 동류이구나~? 


취미는 휴일의 폐허탐색이고 빈티지 기어 순회야


그렇구나~~ 


우헤헤헤헤헤 헷 헷 헤헤헤 헷 헷 으억!?


아니야! 료앀!!! 료씨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인거야 


나 같은 찐따와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 사이는 결단코 채울 수 없는 큰 장벽이이이이이이이 으어어 우엨 우엨 크헠 


하마터면 트랩에 걸릴 뻔했어 


니자카: 봇치쨩 대화를 즐기자구?


료: 다음은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


니자카: 줄여서?


니지카, 료: 음얘~


고토: 음얘…


니지카: 멜로딕하드코어 라던가 재패니즈펑크 려나?


료: 나는 테크노가요 라던가 최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히트 차트를


니자카: 거기 거짓말 치지마~


료: 정말인걸 


니자카: 봇치쨩은?


고토: 아 청춘콤플렉스를 자극하지 않는 노래라면 뭐든지 


니지카: 청춘콜콤플렉스?


고토: 흐엨


기타오: 설명하지!


이매지너리프렌드: 앗! 기타오군!


기타오: 청춘콤플렉스를 자극하는 노래란 것은~


이매지너리프렌드: 이예이~


기타오: 여름! 푸른바다! 불꽃놀이! 아련한 사랑!


이매지너리프렌드: 호우~


기타오: 와 같은 히토리에게는 무연관인 워드가 다용된 상큼한 노래를 말하는 것이다!


이런 가사를 들으면 음울해지기 시작해와


이매지너리프렌드: 아하하핫↑ 아하하핫↑ 아하하핫↑


어이~ 봇치쨩~


기타오: 반대로 청춘시대의 울분을 가사에 때려박는 밴드는?


최고! 가장 좋아해!


이매지너리프렌드: 그러나!


좋아하던 밴드가 학생시절부터 인기 있던 것을 알게 되면!


이매지너리프렌드: 으에에엨~


갑자기 먼 존재로


니지카: 부탁이야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지 말아줘


록이란건 패배자가 노래하니까 마음이 울리는 거지 


이매지너리프렌드: 응 응


성공한 자가 부르면 그건 더 이상 록이라고는!


니지카: 우와앗! 어딘가로 가 주세요 정말루! 봇치쨩 우리랑 이야기 하자? 결속하라구~


료: “결속”밴드인 만큼 말이지


니지카: 다음의 라이브는 제대로 보컬도 넣고 싶으니까 말야


아 그런가요?


그렇지! 보컬 찾으면 곡도 만들자! 료는 작곡 할 수 있고 가사에 금지어가 많으면 봇치쨩이 쓰면 돼! 명안이지 않아?


초중학교 9년간 쉬는 시간을 도서관에 보냈던건 이를 위한 포석?


료: 니지카는 뭘 할꺼야?


니지카: … 에잇~ 다음은 할당량 이야기~


료: 당당히 흘려넘겼다


할당량!?


어제나간 라이브는 부킹라이브라고 하는데 밴드 측에는 집객을 보증하기 위한 티켓 할당량이 부과되어 있어서


이매지너리프렌드: 할당량 10장~


할당량 이상 판 것은 라이브하우스 측이랑 절반 씩 나눠가지지만


이매지너리프렌드: 해냈다~


할당량만큼 집객 못했다면 밴드측이 사비로 지불하지 않으면 안되는거라구


고토: 엣?


료: 즉 유명해지기 전까지는 무지막지하게 돈이 깨져 



고토: 설명이 너무 대충이야!


어제의 라이브는 내 친구들이 와줘서 티켓은 팔 수 있었지만 료는 친구 없으니깐 기대도 못해고 봇치쨩은…?


아…


앗 미안해 봇치쨩


이매지너리프렌드 있는데


이매지너리프렌드: 히토리쨩 최고! 인간국보! 


니지카: 라는 고로 팬들이 늘기 전까진 돈이 필요하니까 알바하자~ 하자~ 하자~


아 알바!?



일하기 싫어~


니지카: 봇치쨩!?


사회가 무서워~


료: 갑자기 노래하기 시작했다


일할 바라면~ 엄마가 나를 위해서~ 저금해둔 결혼비용을~ 헌상하겠습니다~


감사히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쓰지않는다구 정말루 봇치쨩도 이런 소중한 돈을 헌상하지 말구 알바하는거야!


그치만 알바한다고 해서 제가 접객을 해버리면!


이매지너리프렌드: 아 어 어어어어 어셔옵셰여 이이이이ㅣㅇ 이쯕 데데뎁뎁ㅂ베펴 드드ㅡㄷ리리ㅣㄹ리릴리


무조건 이렇게 될꺼고


이매지너리프렌드: 이 접객 영상을 SNS에 뿌려서! 확산시켜서! 재판이 열려서!


이매지너리프렌드: [손님에게 불쾌감을 안겨줬죄]로 사형을 구형한다!


이매지너리프렌드: 피고인 사형! (땅!)


이렇게 될 게 뻔해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정말루~ 그럼 봇치쨩도 여기서 알바하면 되잖아~


여기? 라니?


료: 라이브하우스


나랑 료도 여기 있으니까 무섭지 않다구?

고토: (일하기 싫어)


료: 가족 같은 분위기의 화기애애한 일터입니다

고토: (사회가 무서워)


내용도 어렵지 않고 여러 많은 밴드도 볼 수 있고! 응? 좋지? 봇치쨩

고토: (일하기 싫어) (사회가 무서워) (일하기…)


고토: 아 앗 여쒸미 햄보꼐요…


이매지너리프렌드: 에엑?


정말? 고마워~


미안해 나들아? 거절할 용기가 있으면 커뮤장애같은건 없어


그거랑 밴드의 경비는 내가 관리할께


엣? 료씨에게 맡기는 편이 좋지 않나요?


무슨 뜻이야! 있잖아? 봇치쨩 료는 이렇게 보여도 돈 씀씀이가 헤프다구


엣?


용돈도 많이 받고 있지만 악기에 들이부으니까 금방 돈에 쪼들려


데햇?


어디가 칭찬하는 말로 들린거야?


자! 가까운 시일 내에 라이브 할 수 있도록 힘내자구 그리고 고교생인채로 메이저데뷔~


아 넵


알바는 다음주부터니까 학교 끝나면 여기로 바로 직행이라구?


료: 바이바이 봇치


-


일하기 싫어~ 사회가 무서워~ 일할 바라면 얼음 물의 욕조에 들어가서~ 감기에 걸려서 쉬도록 하자~


감기 걸려라~ X8


다음의 평균체온 36.5도~ 건강한 몸이 밉다


-


니지카: (안녕~ 오늘은 알바 첫 날이네?) (불안할테지만 같이 힘내자구~)


째려고 하고 있는 나한테 이런 따뜻한 말을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하려는지 깨달았습니다 깨닫게 해주셔서 저를 참된 인간으로 만들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세이카: 티켓 판매는 5시부터예요.


핫 알아차리고 보니 스태리 앞에 도착했다


아직 준비 중 이라서요


스태프씨? 앗 수상쩍어 하고 계셔 오 오해를 풀어야 해


그 저 하 앗 헼 이 일단 지 진 진저 진정 정정 진 정정진정 하 정진정 하시


그쪽이나 진정하라고 



혹시나 너 새롭게 들어온 아르바이트생?


(끄덕끄덕)


니지카가 그런 얘기를 했었지 뭐하고 있어 들어가


앗 넵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어차피 라이브하우스같은건 인도어파의 집합소 아싸의 집단!


PA: 아 안녕하세요 점장님


이 아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이야 


이 사람은 우리 PA야 (음향담당)


PA: 잘 부탁해?


고토: 나나 나나나 나대서 죄송합니다!


PA: 에?


세이카: 라고할까 너 골판지에 들어가서 라이브했던 기타 아니야?


PA: 아~


세이카: 확실히 망고가면?


두 번째 별명! 네엡! 망고가면입니다!


니지카: 그런 이름이 아니잖아? 언니도 대충 별명 짓지 말라구

 

고토: 언니? 니지카의 언니분?


니지카: 처음 여기로 올 때 설명했다구?


긴장해서 듣지 않았다고는 이제와서 말 못해


세이카: 니지카 여기서는 제대로 점장이라고 부르라고


니지카: 미안~


확실히 무서워서 제대로 얼굴을 보지 않았지만 잘 보면 닮았어


세이카: 뭘 빤히 보고 있는거야


아 죄 죄송합니다!


좋아써~ 그럼 봇치쨩 바로 일하자구 라고할까 봇치쨩은 어디에?


료: 저기


니지카: 뭐 하고 있는거야?


어둡고 좁은 곳에서 숨을 돌리고 싶어서…


니지카: 숨 돌리는거 빨랏!


료: 먼저 드링크부터 알려주는건 어때? 봇치는 라이브 중 카운터에 설 꺼닌깐


니지카: 그렇넹 그럼 봇치쨩 드링크 외우자 


고토: (필사의 고개젓기)


니지카: 주문받은 드링크를 붓는 것뿐이니까 간단하다구


고토: 라곤해도 접객은 접객이고 저와 같은 커뮤증에게는…


니지카: 그렇게 안 심각하게 해도 돼 


니지카: 이거! 티켓대금이랑 별도로 500엔 지불하면 받을 수 있는 드링크티켓! 이거랑 드링크를 교환하는거야


고토: 한 잔 500엔!? 거기다가 강제!?


니지카: 그렇게 노골적으로 바가지 씌운다는 얼굴하지 말라구!


고토: 죄송합니다


세이카: 라이브하우스는 일단 음식점 취급이거든


세이카: 라이브가 가능한 장소로서 영업허가를 받으려면 여러가지 엄격하니깐


세이카: 고객에게 드링크를 제공해서 어디까지나 음식점으로써…


고토: 우헤헷 유헷 우우헷 우헷 우헤헤헤헷


니지카: 봇치쨩 또 혼자만의 세계에 들어가고 있어?


고토: 어느샌가 나 음식점에 알바 데뷔! 성장하고 있어~


니지카: 자~ 자~ 이번엔 저쪽에서 드링크 종류 외우자구?


PA: 괜찮으려나요?


세이카: 음 뭐 일단은 니지카에게 맡겨서 상태를 보자


세이카: 응?


PA: 뭘까요? 기타?


세이카: 응


고토: 칵테일은~ 선반 오른쪽 끝부터~ 테킬라 워커 깔루아 럼~


니지카: 잠 어째서 연주하기 시작하는거야?


고토: 노래로 해서~ 몸으로 습득시키게 할 밖에~


니지카: 봇치쨩?


고토: 방법이 없는거야~


니지카: 료도 돌아 올 수 있게 도와달라구!


료: 갓 뎀!


PA: 즐거워 보이네요~ (료: 여기요~ 니지카: 뭐하는거야! 어이!)


세이카: 어라? 전에 라이브 때는 엄청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PA: 생각했던 것보다 잘 치네요~


세이카: 게다가 이 연주… 어디선가…?


니지카: 봇치쨩 돌아와줘~


고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세이카: 어이! 너희들 일 하라고


니지카: 나까지 혼났어


고토: 죄송합니다


료: 나도


고토: 죄송합니다


???: 실례합니다 오픈 아직 인가요?


세이카: 앗 위험해 벌써 시간이 이렇게!


고토: 누구!?


료: 손님


고토: 엨!?


세이카: 죄송합니다 지금 바로 열게요


료: 접수대로 가야겠다


세이카: 자 오픈한다


니지카: 네~ 네~ 봇치쨩 드링크 카운터에 들어가~


고토: 가 가 갑자기 접객 개시? 뭐라고 말하면 돼? “오늘은 일진도 좋게…” 아니 아니야 적어도 한 번 예행 연습을! 아에엣 아에에엣에에ㅔ엥ㅅ


고토: 오늘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니지카: 멋대로 마감하지 말아줘!


니지카: 아 어서오세요~


고토: 아 역시 무리


니지카: 잠시만!


손님1: 저기요 콜라 주세요


니지카: 네~ 봇치쨩 콜라!


고토: 넵


손님1: 에?


손님2: 진저에일을…


니지카: 봇치쨩! 진저에일!


고토: 넵


니지카: 봇치쨩 손님한테 실레잖아!


니지카: 죄송합니다


고토: 마 마음의 준비가…


료: 라이브하우스의 다크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있어


니지카: 어라? 료 접수는?


료: 점장님이 교대해줬어 오늘 나오는 밴드는 뭐든 공부가 될 테니 안 쪽에 있으라면서


니지카: 역시나 언니!


고토: 전력이 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니지카: 오늘은 첫 날이기도 하고 금방 익숙해질거라니까!


고토: 어째서 저 같은 물벼룩 이하한테 그렇게 상냥하게 해줄 수 있는건가요


니지카: 난 말이지 라이브하우스를 엄청 좋아해


고토: 에?


니지카: 스태프가 손님과 접하는 건 여기랑 접수대뿐이고 모처럼이라면 좋은 라이브하우스였다고 생각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


니지카: 봇치쨩에게도 좋은 라이브하우스였다고 생각하게 해주고 싶어 


고토: 니지카쨩


니지카: 즐겁게 알바해서 즐겁게 밴드를 하고싶어! 다 같이! 


고토: 손님들은 돈을 지불하면서 보러 와주셔


고토: 지금의 나인체로면 그런 사람들에게 다음에도 형편없는 라이브를 보여주게 될거야…


고토: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려는 노력을 헤서 나도 똑같이 즐겁게 하고싶어 


손님3: 저기요. 오렌지쥬스를


고토: 넵!


고토: 웃는 얼굴로 손님의 얼굴을 보고 접객!


고토: 헤헷 헤헷 헤헤헿헿헿헿헿헿헿 여어어여여어어어기..


손님3: 감사합니다~


니지카: 봇치쨩 봇치쨩! 얼굴!


고토: 웃는 얼굴 이상한가요?


니지카: 엣 그거 웃는 얼굴이야?


고토: 넵


니지카: 대견해! 제대로 카운터에서 얼굴 내밀고 접객할 수 있었잖아


고토: 힘냈습니다


니지카: 방금 손님은 분명 오늘의 라이브가 더욱 즐거운 추억이 되었을꺼야


고토: 넵!


니지카: 봇치쨩도 한 걸음 전진했네!


고토: 한 걸음?


고토: 한 걸음!?

니지카: 봇치쨩 라이브 시작한다구?


고토: 한 발자국이라니 천 보 전진할 생각이었는데?!


고토: (그래도 알바 의외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내일도 알바 힘내는거야)


-


료: 봇치 열심히 했었지


니지카: 그렇네~ 내일 또 보자고 해줬지~


니지카: 밴드 만들길 참 잘했지~


료: 응


니지카: 남은건 새로운 보컬을 찾는 것만 남았다~


니지카: 그렇지! 봇치쨩한테 로인 해야지~


봇치: 엣취! 지금와서 열이…



--[로인]--

니지카: (오늘은 수고했어! 내일도 힘내자!)

니지카: (감사)

료:(OK)

봇치: 죄송합니다…

봇치: 열이 나서 내일은 쉬게해주세요…

--


--

음악>>>>STATION


MC: 이번 주도 시작했습니다 음악 STATION


MC: 줄여서 음쓰!


MC: 이번 주의 게스트는 100주 연속 히트차트 1위!


MC: 고토 히토리씨입니다.


고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MC: 젊은이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계시는 고토 히토리씨입니다만 어떤 학생시절을 보낸거야?


고토: 음 그렇네요 학생시절에는 친구가 없어서 계단 옆 수수께끼의 장소에서 혼자서 밥을 먹었어요


MC: 아 그러신가요~ 이쪽으로 와주세요 


MC: 이야~ 수수께끼투성이네~ 그러나 여러분 이번으로 마지막날이네요!


(방청객): 그렇네요~


MC: 오 좋은 느낌이네요~ 그래도 아직 진심으로 하지 않네요~~~


MC: 알겠나요? 한 번 더! 여러분 이번으로 마지막날이네요!


(방청객): 그렇네요~!


MC: 이걸로 끝나는거 쓸쓸하지요?


(방청객): 그렇네요~!


MC: 계속 무대 봇치 보고싶지요?


(방청객): 그렇네요~!


MC: 만일! 만일입니다만 다음 공연이 결정된 때에는 여러분들은 무대를 보러 와주려나?


(방청객): 좋고말고!


MC: 반응 빠르네~ 좋네~ 머리카락 잘랐어?


MC: 이야~ 엄청나네요 


MC: 아니! 아직 가능해!


MC: 저는 여러분의 성원이 위의 높으신분들을 움직일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MC: 알겠나요? 감사합니다


MC: 라스트! 부끄러워하지 말고 주먹을 처들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알겠습니까?


MC: 그러면 차기작 결정된다면 무대를 보러 올 것 인가?


고토, (방청객): 좋고말고!


MC: 감사합니다! 방송으로 보고 계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MC: 그러면 본편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고토: …라고 내가 장래 유명 기타리스트가 되어서 음쓰 나갔을 때의 이미지 갭 토크를 망상하면서 오늘도 혼자서 점심을 먹는 우울한 나날의 월요일의 점심시간


고토: 여러분 어떻게 잘 지내고 계십니까


고토: 하아… 결국 저번의 감기로 알바를 구멍낸 것 뿐만 아니라 학교를 사흘이나 쉬어버렸고… 이렇게해서 학교의 반친구 모두로부터 잊어지게 되어가버려…


???: 어제 노래방 재밌었지~


고토: 사람!


친구1: 키타쨩 역시 노래 잘한다니까~


친구2: 그만뒀다고는 했지만 밴드에서 기타도 쳤다나봐~


고토: 그러고보니 니지카쨩이 새로운 기타보컬이 필요하다고 말했었지


친구2: 앗! 키타쨩!


키타: 얏호~


친구1: 있잖아 다음 주 농구 대타로 도와줄 수 없을까?


기타: 괜찮아! 


고토: 귀여워!


친구2: 다행이다! 그럼 다른 애들에게도 말하고 올께


키타: 응!


친구1, 2: 바이바이~

키타: 바이바이~


고토: 귀엽고 운동도 할 수 있고 인망도 있고 게다가 기타도 칠 수 있 수 있다니


고토: 아이덴티티가… 나의 아이덴티티가 붕괴해버려


(철퍽)


키타: 에? 무슨 소리지?


키타: 어라? 분명히 2반의 고토씨?


고토: 핫 말 걸어와버렸다 이런 기적 두 번 다신 없을꺼야


키타: 뭐하고 있는거야? 그런 곳에서


고토: 말하는거야 고토 히토리 밴드의 기타보컬을 찾고있어서 저희 밴드에 흥미가 없으신가요 라고!


키타: 응?


고토: 바! 킷! 뽀!


키타: 갑작스러운 휴먼 비트박스!


고토: 아아 아아아 아아 앙 ㅏㅇ ㅏ앙 아아 앙


키타: 그러니까… 북치기 박치기 치키치키 박치기?


고토: 아아아ㅏㅇㅅ 제성함미다~


고토: 또 다시 흑역사를 만들어 버렸다…


고토: 들어주세요


고토: 우울한 나날~ 늘어나는 트라우마~ 필요없는 나의 부(不)의 유산~ 떠올리고 남 모르게 울고 있어~ 어두운 cry 나의 역사~ 언젠가 웃어넘길 수 있다면 좋으련만~ 


고토: 앗! 내 도시락!


키타: 감동! 고토씨 기타 칠 수 있는거네!


고토: 몸이 멋대로!


키타: 밴드라도 하고 있는거야?


고토: 넵 이 일단…


키타: 엄청나네! 다른 것도 칠 수 있는거야? 쳐 주라?

(키-------------------땅----------------------!!!!!!!!!!!!!!!!!!!!!!!!!!!!!)


고토: 인싸 오라가 눈부셔서 직시할 수 가 없어!


기타: 그러보고니 아까 휴먼 비트박스는 뭐였던거야? 뭔가 볼 일이 있었던거 아니야?


고토: 실은 지금 저희 밴드에서 기타보컬 찾는중인데 키타씨가 기타를 칠 수 있다고 들어서!


키타: 아 그런가 그래도 미안해 나 그 밴드에 들어갈 수 없어


고토: 저는 어둡지만 다른 멤버들은 밝아서…!


키타: 아니 고토씨가 싫은게 아니라


고토: 주말은 모두랑 바비큐! 반년에 1번씩 구기대회! 라이브 뒤풀이는 리무진이고 행사도 잔뜩이라서!


니지카(?), 료(?): 이예에ㅔㅔㅔㅔㅔㅔㅔㅔ이~~!!


키타: 그런 파티피플한 밴드는 싫은데


고토: 그… 그러니까… 그… 


키타: 솔직히 말하면 나 기타 전혀 칠 줄 모른단 말이지


고토: 에?


키타: 저번 밴드도 선배를 목적으로 기타 칠 수 있다고 해서 들어갔던 거라서 결국 아무것도 모르겠어서 도망쳐버렸지만


고토: 아무것도?


키타: 응 기타라는 건 초심자가 혼자서 시작하는 건 어려운 것같아


키타: 이 나무작대기는 장식이라고 생각했어!


키타: 메이저코드? 마이너? 야구 이야기?


고토: 모르는 차원이 너무 달라 


키타: 그렇지! 고토씨 기타를 알려주지 않을래?


고토: 에?


키타: 이번이야말로 기타를 칠 수 있게 되어서 저번 밴드 선배들에게 사과하러 가고 싶어!


키타: 언제 가르쳐 줄 수 있어? 방과 후라던가? 


고토: 방과 후에는 라이브 하우스에서 알바라서..


키타: 그럼 알바 후라도 괜찮으니까 스튜디오라던가도 편성되어있지 않아?


고토: 아 아니 아니


키타: 부탁해!


고토: 아 알겠어요


고토: 나는 바보야 거절하란 말이야


키타: 오늘 바로 가도 될까?


고토: 넵


키타: 약속이야! 그럼 방과 후에 보자!

(키-------------------땅----------------------!!!!!!!!!!!!!!!!!!!!!!!!!!!!!)


고토: 앗 망했다 니지카쨩네한테 파티피플한 느낌을 위장해 달라고 하지 않으면


-


니지카: 아 봇치쨩한테서 로인이다 


니지카: 죄송합니다 EDM 빵빵하게 틀고 료 씨랑 에너지 드링크 한 손에 들고 미친 듯이 춤추면서 알바해주세요 


니지카: ….라는데?


료: 뭐야 이게


니지카: 글쎄…


-


알바하는 곳이 시모키타자와였구나


온 적 있었나요?


나 전의 밴드가 시모키타계열이었어서


고토씨가 뒤에 있으면 내가 길을 모르잖아


이 거리는 아직 익숙하질 않아서


잠만… 창피하다니깐…


아 금방 도착해서… 장소는 스태리라는 곳이고


엣?


니지카쨩도 료씨도 이미 있을 꺼에요


미안해! 나 역시 돌아갈래


에 어쨰서?


이유는 말 못하지만 거기는 어떻게 해서든 못 가! 여기에 왔다는 건 절대로 그 사람들한테 말하지…


니지카: 봇치쨩~ 잘은 몰라도 에너지 드링크 잔뜩 사 왔다구~


니지카: 그런데? 


니지카: 앗! 탈주한 기타!


고토: 탈주한 기타!?


니지카: 키타쨩 어째서 여기에?


키타: 저


료: 어라?


키타: 헉! 료 선배!


키타: 무슨 짓이든 할 테니까 그날 저지른 무례를 용서해주세요! 부디 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세요!


니지카: 오해를 부를 발언은 하지말자! 여기는 좀 그러니까 아무튼 스태리에 가자


키타: 넵


료: 갑자기 소식이 끊기니까 걱정했어


키타: 선배


료: 죽은 줄 알고 요즘 매일 향을 피웠었어


료: 나무아미타불


니지카: 멋대로 죽이지 말아줘


키타: 저기 실은 저 기타 못 쳐요


니지카: 에 그랬던거야


키타: 넵 죄송해요


니지카: 그래서 맞춰보자는 연습을 완고하게 피했던거구나


니지카: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PA: 어머 니지카쨩


세이카: 수고해 랄까 그 아이는?


니지카: 키타쨩이야 전에 우리밴드에 있던 기타보컬


세이카: 그렇지?


키타: 저기 화 안 내시는 건가요?


니지카: 눈치 못 챈던 우리도 문제가 있고 


니지카: 그 날은 어떻게든 넘겼으니까


니지카: 그렇지?


고토: 아 넵


키타: 그래도 그래서는 제 마음이 불편해요! 뭔가 속죄하게 해주세요


니지카: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세이카: 그러면 오늘 그럼 오늘 하루 라이브하우스 도와줄래? 바빠질 것같으니까


키타: 그정도로는


니지카: 충분히 도움이 된다구 잘 부탁해!


키타: 알겠습니다!


니지카: 키타쨩 붙임성도 좋으니까 카운터 해볼래?


키타: 할께요!


고토: 앗 나한텐 맡기지 않았던 일을…


니지카: 자 그럼 청소부터 부탁해


키타: 네!


PA: 요령이 좋아보이는 아이네요~


세이카: 응


료: 잘 정도로 시간이 남을 것같다


세이카: 그 때는 시급에서 뺄꺼다

PA: 키타씨 좋은 냄새가 나네요


고토: 나는 이름으로 불린 적 없는데…


세이카: 쟤 임시인데도 쓸만한데?


니지카: 확실히!


고토: 게다가 벌써 기대 받고있어!


료: 어째서 쓰레기통으로?


고토: 아이덴티티 소실중이라서…


이매지너리프렌드: 그러면 들어주세요 그 날 들어온 신입보다 잉여 알바의 비가(悲歌)


고토, 이매지너리프렌드: 란 라라라 란 라라라 란 란 란 란 란 란~


고토: 짧은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고토: 이상으로 해서 라이브스테이지 봇치더록은 종연이 되겠습니다


고토: 돌아가시는 길에는 부디 물품판매 코너에서 많은 구매 


고토: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키타: 아~ 고토씨 고토씨 멋대로 끝내지 말아줘 고토씨! 고토씨! 고토씨!!!


고토: 어째서 저는 이런 짓을?


키타: 갑자기 키타를 들고 노래하기 시작했단 말이야


고토: 아 그랬었다…


고토: 어라? 이 손 끝은


키타: 고토씨는말이야 어째서 밴드를 시작한거야?


이매지너리프랜드2: 인도어 취미인데


이매지너리프렌드2: 화려하면서 멋지고!


이매지너리프렌드1: 인기도 있어질 수 있고 


고토: 동기가 전부 너무 불순하기만 해


고토: 그러니까… 그..


고토: 세계평화를 전달하고 싶어서 (쉐궤 표엉화루울 젼돨하고 쉬퍼서 퓌이쓰~)


키타: 포옹력이 넓구나


고토: 키타씨가 동경하는 선배라는 사람이…


키타: 응 료 선배야


키타: 선배의 노상라이브에서 첫 눈에 반해버렸어


고토: 료씨 다른 밴드도 했었구나


키타: 고독한 늑대라는 느낌이라던가 유니섹스한 생김새이라던가 


키타: 무엇보다도 악기를 든 모습이 느낌이 좋아서


고토: 아 그건 알 것 같아요


키타: 어느날 갑자기 전의 밴드를 나와버려서 


키타: 그 후에 결속밴드에 멤버를 모집해서 들어갔었어


고토: 행동력이 엄청나


키타: 밴드라는건 제2의 가족이란 느낌이 들지 않아?


고토: 가족?


키타: 진짜 가족 이상으로 계속 함께 있고 모두랑….!


키타: 모두랑 다 같이 힘내고 친구랑 연인을 초월한 신비한 존재라고 해야할까…


키타: 부활동같은건 하지 않았으니 그런거 동경했었단 말이야


고토: 알 것 같아요 저도 동경했었으니까요


키타: 그래! 나는 결속밴드에 들어와서 선배의 딸이 되고 싶었던거야!


키타: 친구보다 깊고 끈끈하게…!


고토: 어라…? 키타씨는 꽤 위험한 사람인거?


키타: 그렇기 때문에 밴드에는 두 번 다시는 들어가지 않을거지만 말이야


고토: 에?


키타: 나 같은 무책임한 인간은 안돼… 밴드같은걸 해선


고토: 키타씨…


세이카: 좋아 오늘은 이걸로 끝이야 이제 돌아가봐도 돼


고토: 서 있는 동안 벌써 이렇게 시간이 가 있었을 줄은


니지카: 아니 키타쨩 정말로 처음이라고는 모를 정도였다구~


키타: 오늘은 감사했어요 이제부터는 멀리서나마 응원할께요!


키타: 그럼!


고토: 키타씨 잠만 기다리.. 돌아가지말아줘요 잠…!


니지카: 봇치쨩!?


고토: 정 정말로 그걸로 괜찮은건가요


키타: 미안해 아까 말한데로 나는 결속밴드에 못 돌아가


키타: 기타 못 치는데다가 한 번 도망간 사람이니까


고토: 저 저도 라이브 전에 도망가서 한 번 쓰레기통에 숨었어서


고토: 그리고 키타씨의 왼손 손끝이 굳어서…


고토: 그랬던건?


료: 상당히 기타를 연습하지 않으면 그렇게 되질 않아


고토: 응 응


키타: 고토씨…!


니지카: 키타쨩도 결속밴드를 바로 옆에서 응원해줬으면하는걸


키타: 어째서 저에게 그런…


니지카: 응? 왜냐면 키타쨩이 도망가지 않았다면 봇치쨩이랑도 만나질 못했을거라구?


고토: 응 응


니지카: 나도 계속 밴드를 하고싶었으니까 말이지


니지카: 열등감 느끼는 것도 그래도 동경해버리는 것도 기분 알 수 있어


고토: 저 저도 그래요


니지카: 료도 돌아와준다면 기쁠거지?


료: 스튜디오비도 할당량도 4분할 


니지카: 너무 솔직한 말투 하지 말라구


키타: 아! 선배 몫의 할당량 짊어지고 싶어!


니지카: 불건전한 관계가 바로 생길 것같은데요?


키타: 그러도 저 기타 치질 못하는데


니지카: 괜찮아~ 봇치쨩이 선생님이 되어 줄꺼야~


키타: 괜찮아?


고토: ….네 ….넵


고토: 이 분위기 거절 할 수 있을리가 없어…


키타: 고마워 나 힘낼께!


키타: 결속밴드의 기타로써!


료, 니지카: 응!


키타: 아 그래도 선배들 지금의 파티피플 밴드 노선은 그만두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키타: 매일 밤 광란의 파티 하는거죠?


니지카: 그건 어디의 정보?


료: 광란의 파티 안 한다구


키타: 엣? 그런건가요?


고토: 원래대로 돌아와서 다행이야


고토: 구구절절했지만 키타씨를 붙잡아서 다행이야


고토: 나 열심히 했어!


고토: 그럼 저는 이걸로 실레하겠습니다~


니지카: 앗 기다려줘 봇치쨩 오늘 제일의 공로자인걸


고토: 엣?


료: 봇치덕분에 부활할 수 있었어


키타: 고토씨 고마워


고토: 에헷 저같은건 ㅎㅎ 전혀 ㅎㅎ 큰 일같은건 ㅎㅎㅎ


니지카: 무조건 큰 일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키타: 고토씨 바로 얼굴에 나오는구나


고토: 에헷 에헤헷


세이카: 이렇게 해서 결속밴드는 이윽고 멤버가 전부 모였습니다… 인가


키타: 아 그래도 나 계속 연습해도 잘 치질 못해서 


키타: 뭔가 봉봉하고 낮은 소리가 나서…


고토: 엣? 그거 베이스인게?


키타: 그렇게까지 무지인건 아닌걸 베이스는 줄이 4줄인 거잖아?


키타: 자~ 제대로 6줄이 되어있는거지?


료: 그거 다현베이스


키타:….헤?


고토: 줄이 6줄인 베이스에요


키타: 헷!?


키타: 오!?


키타: 뭐엇!?


키타: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니지카: 뭐야이거?!


고토: 키타씨!?


니지카: 뭐야 뭐인거야? 뭐야 이거? 에 엣? 어~이 이봐~


키타: 아빠한테~


료: 노래하기 시작했다


키타: 용돈과~ 새뱃돈~ 2년 분~ 가불 받아서~


키타: 의기양양하게 샀던~ 기타는~


키타: 무려~! 베이스~! 였습니다~!


니지카: 어.. 어이~ 키타쨩~


키타: 모처럼~ 밴드에 돌아와~ 이제부터라는 때에 나는~


키타: 어떻게 하면 좋은 걸까요~


니지카: 이..이런 일면도 있구나….하하…


고토: 뭔가 친근감이!


료: 이거 내가 사주도록 할까


키타: 예!?


료: 기타도 빌려주고


키타: 료 선배!


료: 단 그렇게 했다간 저의 소지금이 바닥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풀을 뜯으며 살아가겠습니다


니지카, 고토: 엣? 에에에엣?


키타: (키-------------------땅----------------------!!!!!!!!!!!!!!!!!!!!!!!!!!!!!)


고토: 부활했다…! 굿바이 친근감! 우쭐거려서 죄송했습니다…!


키타: 알려줘 고토씨! 내가 힘내지 않으면 밴드에 민폐를 끼쳐 버리니까


키타: 고토씨~ ♡♡


키타: 아! 앉는거구나


고토: 감사합니다…


키타: 앉았다구?


고토: 검지손가락을 주세요


키타: 줄게요~♡


고토: 감사합니다 실례하겠습니다… 이걸 이렇게…


키타: 아! 알고있어 F코드 말이지?


코토: 넵


키타: 잘 쥐질 못해서 모두들 좌절하는거지


키타: 그러니까….


고토: 그립다 나도 이런 느낌이였지


고토: 처음은 잘 치질 못해도 그럴듯이 치게된다면…!


키타: 아 더 이상은 싫어! 기타 그만둡니다!


고토: 에에에!?


키타: 혹시 불량품? 설마 다시 베이스가!?


고토: 아 틀림없이 기타에요…


키타: 그렇지? 모처럼 배우고 있으니까 약한 소리 내뱉으면 안되겠지? 고토씨


고토: 넵


키타: 나… 힘낼께!

(키-------------------땅----------------------!!!!!!!!!!!!!!!!!!!!!!!!!!!!!)


고토: 누 눈이….!


고토: 산뜻 향상심 파워가 너무 눈부셔!


키타: 그러고보니 내가 보컬을 맡아도 괜찮은거야?


키타: 그렇지! 고토씨도 같이 노래하자


고토: 무무무무ㅜㅁ무무ㅜ무무무무리리리리리ㅜㅁ륌륌루ㅟ무리무릴리리리ㅣ무리무림루미리에요 뮈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ㅜ미루미루미루미루미룰무리무리


키타: 미안해 그렇게나 싫은거구나


키타: 료 선배 안녕하세.. 에?


료: 둘 다 빨리왔네


고토: 지 진짜로 풀을 뜯고 있어!


키타: 선배! 와일드~♡


료: 봇치 지금꺼는 뭐야? 새로운 기타 퍼포먼스?


고토: 아 아니…


키타: 선배 그런게 좋은건가요? 그럼 저도!

(키-------------------땅----------------------!!!!!!!!!!!!!!!!!!!!!!!!!!!!!) X 15


니지카: 자자자 잠깐만 틀리다구 그런 연습 안 해도 괜찮다니까


료: 어? 날라갔다


키타: 들고가주세요 오신 보답이에요~


니지카: 크흠.. 으흐흠… 잠..! 거기!! 정말루! 들으라구!


니지카: 에헤헴!! 여러분 이윽고 결속밴드는 4명이 되었습니다~ 박수!


니지카: 라는 이유로 오늘은 아샤를 찍으려고 합니다


고토: 아샤?


키타: 아티스트 사진을 말하는거야


니지카: 아샤라는 것은 밴드의 방향성이라던가 멤버의 특성을 한 장으로 전하는 중요한 것이니까 말이지


니지카: 게다가 오늘은 날씨도 좋으니까~


고토: 밖에서 하는건가요


니지카: 스튜디오에서 찍는건 돈이 없어서 무리!


고토: 시모키타자와 거리에서 사진을 찍는다니… 허들이 너무 높아


키타: 악기는 들고가는건가요?


고토: 화… 확실히! 그 편이 멋있게 될 것같아


니지카: 너희들은 말이지? 


니지카: 악기를 들고 그림이 되는건 기타와 베이스 뿐이고 드럼이 손에 드는 건 드럼스틱 뿐만 들 수 있으니까


니지카: 불쌍하게 되어버린다구


료: 귀엽잖아


니지카: 그럼 오늘만 악기 교환하자~?


료: 멋 없으니까 싫어


니지카: 이 인간은…!


키타: 기합을 넣고 찍어야겠네요


고토: 알겠어요 각오를 다질게요


키타: 각오?


키타: 선배…?


니지카: 그럼 아샤사진을 찍으러~ 렛츠라 고~


-


니지카: 음… 멤버의 캐릭터는 나오는데 좀 더 밴드느낌을 원하는걸


료: 밴드맨의 모범적 존재인 나의 표정을 따라해보도록


니지카: 어디서 나오는거야? 그 자신감


키타: 그래도 선배가 한 말대로라면 틀림없을꺼야 


키타: 그치 고토씨? (압)


고토: 네…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