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성지]
8화 마지막 장면 순례 + 이자카야 코케라 방문기
얼마전에 도쿄로 성지순례 다녀왔을때 8화 마지막장면의 배경인 이자카야 코케라를 다녀옴
다른글에서 짧게 소개하긴 했는데 여기서는 좀 구체적으로 적어볼게
식당 내부
나는 전날에 전화로 예약해서 간이 룸같은 곳에서 먹었음
뭔가 멤버들이랑 비슷한 자리에 앉은 느낌이라 묘하게 기분좋았다
저녁 7시에 갔는데 안에도 사람이 많았고 줄이 좀 있었던거같음
가게 입구쪽에 봇치 티셔츠 입은 한국인 커플이 서있었는데 다시 간걸 보면 사람이 많아서 그런듯
해산물이 주 메뉴고 코스(전날 전화예약) / 상시 메뉴 / 당일 메뉴 이렇게 나눠져있었음
원래 5500엔짜리 코스를 하나 시키고 추가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코스는 1인 1개 주문해야하길래 걍 자리만 예약함
메뉴판에는 상시 메뉴(사시미, 스시, 덴푸라, 돈부리 등)랑 술 종류 적혀있고 당일 메뉴는 손글씨로 적혀있었음
다행히 메뉴판은 번역기로 어느정도 해결 가능하고 직원도 친절 + 영어 어느정도 할줄 알아서 큰 문제는 없었음
술도둑(슈토우)
참치 내장으로 만든 젓갈이라고 함
생선 내장이라길래 엄청 비릴줄 알았는데 전혀 안비리고 감칠맛 좋고 맛있었음
다만 저게 우엉+크림치즈+젓갈+쪽파 조합인데 크림치즈는 약간 안어울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마추픽추 유적의 미시시피강 그랜드캐니언 샌디에고 모듬
소금이랑 앤초비 맛 두개가 있었는데 난 앤초비로 시킴
갓 튀긴거라 그런지 엄청 뜨겁더라
양도 꽤 돼서 은근 배불렀어
근데 조금 짰음
하코즈시(상자 스시)
저렇게 나무상자 안에 각종 회랑 밥이 있는 스시였음
계속 먹는데 밥이 안보이길래 밥이 없는건가? 싶었는데 밑에 회의 절반 정도 양으로 깔려있더라
회 종류는 다양한데 전반적으로 달고 각 토막이 작아서 맛을 음미하기는 좀 어려웠음
종합 덴푸라였나 하여튼 야채+빙어 비스무리한 물고기 튀긴 덴푸라
본토의 덴푸라는 확실히 뭔가 다르긴 했으나 야채 덴푸라를 그닥 안좋아하는 관계로 설명은 생략
이외에도 회 7점 나오는 모듬 회를 두접시 시켰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함
단새우 가라아게나 문어 가라아게 같은것도 있었으나 일행들 눈치보여서 안시켰는데 다시 되돌아보니 약간 후회됨
총평: 성지순례를 겸해서 간다면 가기 좋고 분위기도 좋은 가게
음식은 전반적으로 매우 괜찮았음. 다만 해산물 이자카야이니만큼 "봇치를 체험해보고 싶다!!" 가 아니라면 감튀나 자질구레한건 빼고 해산물 위주로 시키길 ㅊㅊ
가격은 가성비의 측면에서 접근하면 안되는 가게이지만 그렇다고 막 비싸지만은 않았음
추가로 왜 술 리뷰는 없냐 물어본다면...
비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