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음일기 44화와 함께 보면 좋음.

링크 달려고 했는데.. 삭제 됐기에.. 각자 알아서 찾아보시길

먼저 오쿠타마는 도쿄의 서쪽 깊은곳에 위치했으며

신주쿠에서 대중교통을 타고 갈시 2~3시간 걸리는 곳입니다.

굳이.. 도쿄로 여행오신 분들이 여기까지 올 이유는 전혀 없지만..

트래킹, 하이킹 하기에 굉장히 좋은 곳입니다. 

먼저 역사 입니다.  뭔가.. 도심의 역사하고는 전혀 달라서 신기했습니다.

키쿠리가 혼나고 있는곳은 역사의 오른편 화장실이 있는 공터

그 앞에서 지역 특산물도 팔고 계신 분들도 계셨어요.

3번째 컷은 역사 중앙에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인데.. 왜 안찍었지..?

ㅈㅅㅈㅅ

오쿠타마 역에서 오쿠타마 호수까지 10km정도 되는 거리며, 시마의

말처럼 4시간 정도 걸리는 꽤나 긴 코스입니다.

그림처럼 오쿠타마 무카시 미치 (오쿠타마 옛길)를 따라 쭉 걸으면 됩니다. (물론 호수까지 가는 버스도 있음.)

히로이는 어디서.. 도시락을 사왔을까요..? 

이 도시엔.. 편의점이 하나 밖에 없어요.. 근데 저 방향이 아닌데요..

이 장소는 역에서 호수로 가는 초입길에 있어요.

두 곳 모두 도보 1분 ~ 5분이면 볼 수 있습니다.

호수로 가는 초입에 있는 뭔가 영험한 나무와 신사

길따라 쭉 걸으면 곳곳에 이정표가 있습니다.

제대로 가고 있는게 맞나? 싶을때마다 이정표가 있더라고요 신기

그리고.. 첫 번째 컷 위치는 진짜 못 찾겠어요.

주변을 샅샅이 뒤졌는데 모르겠음.

트래킹 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만화와 100% 똑같은 보살님은 못찾았는데 비슷한 보살님 계셨어요.

아마 아닐겁니다.. 근데 비슷해요.

동상 앞에 화장실도 굉장히 멋졌고..

또 예쁜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현수교가 나옵니다.

이 현수교의 좌우 풍경은 요렇습니다

만화에선 그 뒤로 점심식사를 하는데..

앉아서 식사할곳이 주변에 없던데요..?

현수교의 난간에 걸터앉아 먹은것도 아닐테고..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여기였을까요..?)

다시 열심히 걷습니다.

그 뒤로 만화에선 더 묘사되는 곳이 없는걸 보면

쿠미쵸 선생님도 현장답사하다가 지쳐서 포기한것 같습니다.

계속..

계속..

계속..

계속..

호수가.. 슬그머니 보이고..

계속..

계속..

계속..

계속..

잉? 원숭이가 있어서 놀랐음ㅋㅋㅋ

드.. 디.. 어..

도착 ㅠㅠㅠ

이렇게 생긴.. 호수에요..

왜.. 키쿠리가 알콜이 빠졌는지 걷다보면 아실거에요..

진짜 빡센 코스더라고요..

저도 돌아갈땐 버스타고 역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역에서 집에오는 전철에서 뻗어버림..

여튼 오쿠타마 호수 성지순례는 이것으로 끝!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도 올릴거임

만화 워터마크 거슬린거 ㅈㅅ.. 방법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