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후기]

잠실 콜캎+쿄라멘+용6 후기

ㅇㅇ
2025-02-16 18:40:26
조회 100
추천 11


봇치 더 라디오에서 성우들이 노래부르며
WE WILL BE 서울 상영관 추가결정 소식날때부터
기쁨을 주체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결전의 날 용산 6관이 열리면서
e열 어딘가에 자리 티켓팅을 성공

한 15초즘 지났을까.. 바로 매진되면서 나중에 추가 상영관이 열리면서 놓친 봇붕이들도 티켓팅에 성공했을거라 생각함







그렇게 화요일즘부터 만든 2기선언 보드판!!


쫄보라 2기 이번에도 안나오면 어떻할까 하면서
보험용으로 또속냐 봇붕아 디시콘 넣었는데
지금 다시보면 안넣어도 되었을듯 ㅋㅋㅋ











응원봉 약 20개 나눔할거 장전하고
보드판도 들고 용산가서 물품보관함에 들려서 짐 내려놓고 잠실 콜캎으로 방향 틀엇음

봇치가 부끄러운건 아닌데 일반인들한테 고로시 당하기 무서워서 보드판 가린채로 이동한건 이해좀












키타와 함께 콜라보카페 입갤


맛은 그럭저럭 무난햇음
카페크기는 홍대보다 작앗음

카페 굿즈는 살려다가 그냥 봇치 생일날에 맞춰서 그때 사기로함

근데 봇치 2기 확정된 상황속에 카페굿즈 금방털리는거 아닐지











2기를 기원하며 퇴장전 마지막 봇키타 사진











브레이크 타임때 좀 기다리더니
평소 인싸들과는 다르게 주변에 다 봇붕이들로 웨이팅줄 길게 있는거 실화임?

이날? 그냥 쿄라멘 구역은 봇붕이들로 점령함 ㅇㅇ
사장님은 날 단골손님으로 기억하고 계셔서

오픈하자 오늘은 왠일로 왓냐고 하시길래
온김에 들렸다고 하고 바로 뷰잉보러간다고 했음

다 먹고 짐 싸고 있는중에
응원 열심히 하라고 박카스 선물로 주심..
크흑 감사합니다..

사장님 몫까지 열심히 응원하기로함










그렇게 대망의 뷰잉이 시작되고..

시작전
응원봉 뒷열분들한테 나눔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안갖고 오신분이 많아서 더 챙길걸 그랫다

나말고도 다른분도 박스채로 나눔 챙겨오신분 있는거같던데 그래도 부족햇나바



이후는 기억나는대로 서술
지난날들의 응상추억이 담긴 용산6관답게
청콤 시작부터 카키나라세 ~ 우치나라세 ~
빠꾸없이 떼창 갈겨주는거부터

역시 용산이지 ㅋㅋ 재밌었음


히토리봇치도쿄
이쿠요 ~ 세노 ~ 할때 화력 개지렷고
도쿄 ~ 하는 부분도 다들 열심히 떼창

그리고 사쿠 신곡
헤메는별 나올땐 대부분 응원봉 파란색으로 바꿔서 열심히 흔들고 박수 타이밍때 박수침


라이브 할수록 실력이 느는 사쿠
그냥 찬양해야함



중간중간 MC파트
리츠오 방장햄 소개할땐 정말 반가웠음
다른 세션분들도 좋았지만 방장햄이 와서 같이 라이브 한다? ㅋㅋ 걍 섹스임 ㅋㅋ

사유미가 노래부를땐 니황! 니황!
알빠노 부를때가 역시 데시벨 젤 크게 울리지 않았을까 싶음

훠어어어어는 못참지










앵콜곡 Re:Re까지 끝나고
여기까지가 wwe고 더있겠지 뭐라도 있겠지..
오만가지 생각 다함

그러다가 대기실에서 성우 4명이 복도로 나오는게 찍히더니 음소거로 막 파이팅 외치는게 보임

이때 드립도 퇴근 브이로그 드립 나오고 재밋었음
그렇게 스크린에 잡힌 성우분들은 라이브 현장에 나오면서 각자 포지션 악기를 잡는데
이때부터 그냥 환호성 미쳤음 ㅋㅋ

결속밴드?? 실존하는 밴드임
25년 최고의 걸즈밴드 goat는 결속밴드다.
대가리 깨져서 뇌수 흐르는 한편

이게 앵콜 뒤 서프라이즈 무대로 끝이겠구나..
설마 이대로 끝인가.. 뭔가 더있겠지..
모두가 염원하는 그게 아직 발표가 안나있는거임.

LED로 니지카 기대기대.. 콘도 올려보고
빡친 페페도 올리면서 간절함을 담았음.







안나올시 진짜 큰결심하고 걸밴크 노래틀고 새끼손가락도 올릴 각오도 했었는데





2기 제작결정!

이때는 다들 알거라고 생각함



목소리 쉬면서까지 크게 소리질럿다



그 누구하나 빠짐없이



이날은 모두가 승리자였음














끝나고 나가는길에 보이는 봇치 악기들

료 베이스
키타 기타
봇치 기타

크으.. 봇뽕이 가라앉질않음...











그렇게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ㅋㅋ
전철 막차를 .. 놓쳤다..?

사람들 저 병신은 뭐지? 하면서 쳐다봄 ㅅㅂ
보드판 씹덕 공개고로시 쉽지않내...




아무튼 역 서너정거장에 내려서 근처 찜질방에 피신했음..













어찌저찌 하루지나서 집으로 와서
목소리도 많이 쉬었고 팔도 알베긴 느낌 있는데
4만원어치 이상의 값으로 즐겨서 후회는 없었음


보드판 사람들 많이 찍어가건데 만들길 잘했다.
내심 뿌듯햇음





하루 각잡고 봇치데이로 콜캎 쿄라멘 뷰잉순으로
알차게 보낸거 같다.










그리고 나눔주신분들도 감사함

봇치더락은 영원히 함께했으면 좋겠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