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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3달정도 늦은 에노시마 여행기! 2편!! + 그 외

호무망
2025-03-03 04:48:51
조회 153
추천 10


위에껀 실베 고로시 먹은 1편!!

2편으로 이어진다!

에노시마 전망대를 발견했으니 길따라 가다보면

가든 나옴

가든 분위기 쥑이더라 ㄷㄷ

평일인데도 사람 꽤 많더라 뭐 공사도 하고 있어서

맘대로 막 돌아다니진 못했음 ㅜㅜ

캬 다 왔다 겁나 크더라

앞까지 가서 엘베 타기 직전!!

올라오고 찍음 ㅋㅋㅋㅋ

구도 최대한 애니랑 비슷하게 찍어봤다!

생각보다 공간 협소하더라

진짜 한바퀴 슥 도는데 5초...? 걸림 ㅇㅇ..

애니랑 같은 구도로 정면샷 !

흐흐흫

엘베 타고 올라온 곳에서 중앙? 쪽으로 가면 계단 있는데

거기로 올라가면 위에 테라스..? 라고 해야하나

뻥 뚫린 옥상? 비슷하게 된 곳으로 나올 수 있음

바람 진짜 쎄더라

아마 이때 노리오리쿤 날라간 거 같기도..하고.. ㅠㅠ

주머니에 넣어놨었는데 한번밖에 못 쓴 노리오리쿤 ㅠㅠ

햐 진짜 풍경 쥑임 ㄹㅇ..

너네도 에노시마 가면 전망대는 꼭 가봐

아래도 찍어봤는데

그냥 기분 좋음 히히

바람도 기분 좋고 바닷내음도 좋고 근데 확실히

애니에서도 10초만에 돌아갈까! 한 거 체감됨ㅋㅋㅋㅋ

더 할 게 없음 ㅇㅇ...

사진 여러장 찍고 나니 ㄹㅇ 할 게 사라짐..

그래서 고대로 내려옴

올라올땐 엘베로 올라왔으니 내려가는 건 계단으로 가보기로함

생각보다 가파르고 아래까지 내려가는데 오래 걸리더라..

그냥 엘베탈걸.. 생각 들기도 했는데

뭐 이미 내려온 거 쭉 내려감

아래까지 내려와서 테라스? 그 벤치랑 탁자들 많더라고

시간대도 점심시간이고 요코하마 에키벤 사온 거

먹으면 좋을 거 같아서 자리 잡고 도시락 깠음
(여기 관리하시는 분께 테라스에서 뭐 먹어도 되냐니까 상관 없다 하시더라 잘 먹고 잘 치웠음!)

흐흫 차갑게 식은 에키벤이야!

근데 맛은 괜찮더라 ㄹㅇ

차게 식었지만 그게 또 별미인듯?

저저 옆 지붕에 솔개(?) 계속 쳐다보더라

괜히 겁나 신경쓰였음

날라올까봐 조마조마했음..

밥 다 먹고 전망대 쪽 가기전 가든 입구쪽에 아이스크림 팔고 있는데 키타쨩 생각나서 메론&플레인 아이스 하나 샀음

500엔이었나..? 지금 생각해보면 소프트콘 5천원 주고 사먹는 거네 흠.... 어어..

키타쨩이랑 똑같은 구도로 찍어봄 ㅋㅋㅋㅋㅋㅋㅋ

자괴감 듦...

아이스크림은 맛있게 다 먹었숩니다..

다 먹고 내려가기 전에 주변 구경하는데

무대 같은 거 있더라

에노시마 무대장치..
이거 다른 애니에서도 본 거 같은 기억이 흐으음

이제 볼 거 다 본 거 같아서 내려가기로 함

날씨도 점점 맑아지더라

가는 길 족족 풍경 넘 이뻐서 여럿 찍으면서 내려감!

쭈우우욱 내려오다보니 토리이 앞 까지 도착

할?카스계단 다시 한번 보고 감

길목이 생각보다 좁긴한데 점심시간대 지나서 그런가
관광객들 훨씬 많아짐

구경하면서 쭈욱 내려감

쭉 내려가다 입구 근처에서 파는

에노시마 명물 시라스 아이스크림 ㅋㅋㅋㅋㅋ

꼭 먹어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ㅋㅋㅋㅋㅋㅋㅋ 컄ㅋㅋㅋㅋ 때깔 고운 거 보소

어둡게 찍힌 거 같아서 밝은 곳에서 다시 찍음 ㅋㅋㅋ

멸치가 잔뜩 흐흫흐흫

맛은 음.. 멸치살 씹히면서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

짠맛이 10..퍼정도.. 달달함이 90퍼..?

근데 식감이 ㄹㅇ ㅋㅋㅋㅋㅋㅋ 맛은 있었음

다음에도 가면 먹을 거 같아

구경도 할 거 다 했고 선물도 샀으니 길따라 쭉 나옴

이건 그냥 에노시마 역 가는 길에 풍경 이뻐서 찍음

에노시마역!

한번은 보고 가야겠지~~

에노시마역 보고 바로 발걸음 옮겨서 에노덴 타러 도착

사실 여기서 노리오리쿤 사라진 거 깨달음..

주머니 뒤져보는데 없는거임...

에노시마 띡 오려고 800엔 쓴 게 아닌데ㅔㅔㅔㅔㅔ

그냥 스이카 찍고 탐..

시치리가하마역 도착!

여기도 되게 관광명소더라 여기서

청춘돼지 성지순례하고 그대로 길따라 쭉 가면 슬램덩크 성지래

역에서 길따라가다 뭔가 구도가 넘 이쁜 곳이 있어서 찍고 감

해변가 앞 세븐 일레븐!

이거 청돼에서도 나오는 곳ww

이제 다시 세븐에서 길 건너 내려가면 해변가임!

캬~~ 외국인들 많더라

아니 것보다 ㄹㅇ 풍경 개이쁨..

사진에 다 안담김..

가서 직접 봐야함 ㄹㅇ루..

해변가 위에서 찍으면 대충 이럼

생각보다 사람 많음 여긴 많이 안찍혔는데

이건 내려와서 찍은 거 !

씁.. 봇치 성지순례인데 타작품 성지순례도 쓰까됐넹..

여기도 청돼 성지순례 스폿이래..

불편하면 ㅈㅅ..

이다음부터는 여러 구도로 막 찍음

나 사진 개몬찍는데 대충 찍어도 이쁘게 나옴..


햐 3달만에 다시 보는 사진들인데

기분 좋네 히히

다리 밑! 여기서도 다들 많이 찍더라

이 뒤엔 해변가 여러장 찍었어

ㄹㅇ.. 대충 찍어도 개이쁨..

다음에도 될 수 있으면 와야지 생각 듦

이 뒤엔 올라와서 카마쿠라코코마에역쪽으로 걸어감

쫌 가다보니 전철 막 옆에서 지나가는데

먼가 되게 일본 시골길 느낌 확 들면서 좋더라

사람들 멈춰서서 겁나 찍음 ㅋㅋㅋㅋ

도착! 여기가 슬램덩크 성지래!

외국인 개많음 ㄹㅇ

나도 처음 와서 좀 얼타고 있었는데

저기 조끼 입은 분들이 교통 정리 하시더라

막 길 중앙으로 나와서 찍고 그러는 사람들 보고 길가로 나오지말라고 계속 주의 주고 그러더라

그래서 그냥 멀찌감치 떨어져서 사진 몇장만 찍고 구경함

저 위로 올라가면 자판기 있더라고

닥터페퍼 팔길래 바로 하나 사와서

아래 벤치에서 앉아서 마시면서 쉬는데

그냥 노곤노곤하고 기분 좋았어

11월인데도 여기는 반팔 입고 다닐정도로 날씨가 화창해서

뭔가 좋더라..

이 뒤엔 역으로 왔음

더 볼려면 많겠지만

이정도면 많이 본 거 같아서

시간대도 애매해서 역으로 옴!

에노덴 타고 후지사와역 가서

짐 챙기고~ 우에노역 숙소로 가야지~

이 뒤 얘기는 이제 도쿄 가서

귀국 하기까지 이야긴데 봇치 얘기가 거의 없어서 더 쓰기가 애매하네..

아무튼 여기까지 봐줘서 고마워 봇부이들!!

다들 휴일 보내!! 나는 일 가지만..ㅜㅜ

3편은 쓸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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