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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여행 후 올린다던 Shelter공연 관람 후기

근만두
2025-03-08 19:13:14
조회 49
추천 10

사실... 나는 전날도 쉘터를 방문했었음


아키하바라에서 어떤 쪼마난 여자애가 말걸면서 자기 아이돌인데 보러 와달라고 했는데


시모키타자와 가야한다고 매몰차게 거절하고 옴;;;


마지막에 한번 더 사슴 눈망울로 하라주꾸? 시모키타? 이러고 물어봤는데 또 거절함



건방지게 감히 3D따위가 날 유혹하려 들다니...



키타쟝 정도는 되어야 날 유혹 가능한데




근데 그날 랩/댄스그룹이라 관람 포기함ㅋㅋㅋ 이럴꺼면 하라주쿠에서 걔 공연 갔다 와볼껄 ㅋㅋㅋㅋㅋㅋㅋ


고멘...





아무튼 다음날 다시 쉘터를 방문했음





오늘의 그룹인데


아조씨들이 주가 된 LTD EXHAUST II 라는 밴드랑


이지치 세이카 점장님이 있던 THE LET'S GO'S라는 밴드였음




문으로 들어가는 아이가 입구에서 티켓 접수받던 키타쟝임...


엄청 귀엽게 생기고 일본어 서툴렀는데도 다 알아들어주고 계속 생글생글 웃어줌


나랑 같은 빡통이라 그런가 봄




 왼쪽 사람을 폰으로 볼땐 이건줄 알았더니

 이거였음









드링크바에 있는 사람은 야마다 료임


예쁘긴 한데 표정도 무뚝뚝하고 아무튼 야마다 료 그 자체임






LTD EXHAUST II의 곡을 빌드업 해준 챠우챠우라는 곡명의 주인공인 챠우챠우라는 강아지 그림임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롹유!!!!!!!!!!!!!!!!!











보컬 아저씨 존나 멋있었음


자지 막 주물럭주물럭 거리고 대포모양으로 하면서 노래부르고 아줌마들 좋아 뒤짐ㅋ


유튜브 치면 나오는데 저 보컬분이 똘끼랑 카리스마가 장난 아님






세트리스트 궁금했는데 옆에 걸려있길래 찍었음ㅋ



떼지마!!!!!!!!!!!!!!!!!!!




이제 다음 공연 시작인데


목말라서 진저에일 한잔 더 사먹으러 감


키타쟝에게 진저에일 달라고 하고


야마다 료한테 쉘터 키링 달라고 했는데


키타쟝이 2000엔을 받음


600엔을 거슬러줘야 하는데 이 빡통련이 500엔 거슬러줌...




진심 빡통임;;;;



그리고 잠시 뒤 앗..!! 하더니 베시시 웃으면서 100엔 더줌


귀여워서 봐줬다 쉬불....







이제 THE LET'S GO'S 나옴


이지치 세이카가 기타+보컬을 맡고있음



왜냐고?


바지를 잘 보셈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롹유!!!!!!!!!!











드러머분이 새로 교체되었는데


신생 THE LET'S GO'S의 시작을 알1리는 의미있는 공연이었다 (라고 함)


앞의 밴드였던 LTD EX' II 선배들에게 계속 고맙다고 하더라 ㅋㅋㅋ







나오면서 한장




숙소에 돌아오면서 찍은 3월 3일의 넘버1




야마다 료에게 달라고 해서 받은 쉘터 키링


인터넷에 품절이었는데 현지 구매는 가능 하더라



봇치는 구석에 숨어있었을지도 모른다...


니지카는 오프였었나봄




그리고 키빡통 닮은 아이 하는 짓도 빡통이라 넘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