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치 더 락 마이너 갤러리
[✈️성지]
안쓰려다가 쓰는 시모키타자와 여행기
사실 3주 전에 갔다옴
쓰는거 까먹고 있다가 생각나서 이제라도 적어봄
사실 디시같은거도 잘 안해서 글재주가 없는데 양해 부탁드려요
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mid=13Y5dIrkTTCOC4w553tgFJjVjgoubso8
지도는 이거 참고했음
이거 만든사람 진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오다큐선 타고 시모키타자와 역에 도착!
오다큐선은 도쿄 서브웨이패스에 포함이 안되더라... 걍 돈내고 다녀옴
봇치 가사 못써서 도게자 박은 그 곳
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있음
빌리지 뱅가드 가는 길에 있던 니게타 키타ㅏㅏㅏ!!! 했던 곳 발견
빌리지 뱅가드도 함 들려주고
"그 자판기"
매미 묻어주던 그 화단
드디어 왔다 스테리...가 아닌 쉘터!
내가 여길 왔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아티스트 사진을 찍기 위해 돌아다녔던 곳들
냄새를 마구마구 맡고싶었지만 봇평을 위해 참음...
내가 왔다는게 믿기지가 않은 곳 2
아사벽 뭐 철거된다는 말 많아서 걱정했는데 멀정하네
그리고 저 ㅈ같은 얼굴은 뭐냐 진짜
아사벽 근처에 있는 곳들
료가 슬퍼했던 그 폐업한 레코드가계는 건물이 통째로 사라졌다...ㅠ
료가 카레먹었던 그 가게 '46ma'
가게는 5명 들어가면 만석일 정도로 굉장히 작았고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듯. 가게 여기저기에서는 봇치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치킨카레 가격은 1500엔으로 카레치고 비싼 가격이지만 그만큼 맛있었음. 카레향이 굉장히 진한데 딱히 엄청 달거나 짜지도않았음. 온 김에 먹을만 한 듯
찾아보니 시모키타자와가 카레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시모키타자와 카레대회에서도 2연패했대.
마지막으로 되게 좋았던 장소
별자리가 될 수 있다면 앨범 커버에 나온 장소
일본 특유의 기찻길 감성이 너무 이뻤음
시모키타자와가 도쿄의 홍대라고 많이 들었는데 관광객도 별로 없고 꽤 조용한 동네같음. 성지순례하는 장소도 그렇게 떨어져 있지 않아서 각 잡고 돌아다니면 2시간안에 다 돌 수 있을듯. 도쿄 여행 중 일정이 되면 한번쯤 와도 좋을 것 같다.
시간 나면 성지순례 에노시마편도 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