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기추]
MY NEW PARTSCASTER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electricguitar&no=2647646
~ 지난 이야기 ~
작년 6월 엄마가 교회 셀 멤버로 부터 루나스 스트랫을 얻어오고 싱싱싱 어셈블리로 갈고 서버러스 배선을 받고 하면서
잘 쓰고 있었는데 이쁜 바디색에 비해 나머지 파츠들이 외관이 아쉬웠다
그렇게 개조를 핑계로 아예 파츠캐스터로 만들어버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22F SMALL-HEAD BINDING NECK
TORTOISE PICKGUARD
FLEOR SSS PICKUP(CERBERUS MODIFIED)
DONLIS VINTAGE CREAM KNOBS
VINTAGE STYLE SADDLES
오리지널로 남은거는 바디와 헤드머신 정도인데
헤드머신은 교체하려고 주문한게 따로 있지만 규격을 생각 못해서 일단 원래 있던걸로 달았음
이번에도 일붕샵의 도움을 많이 받았음 잼주도 그렇고 내 힙스터 외관 집착병에 고생하시는 사장님께 감사하고 또 죄송함
모디하는 김에 최신 서버러스 업데이트 받았는데 험버커 모드가 아주 좋아졌음 굿
스트랫에 바인딩 넥을 달고 싶다는 발상은 일본기타 유튜버 카즈키의 커스텀샵 스트랫에 영향을 받았음
스트랫 규격의 바인딩 넥은 정말 찾기 힘들고 있더라도 라지헤드에 메이플지판, 블록인레이가 대부분이여서 구하기 힘들었다
결국 알리의 한 스토어에서 발견해서 주문했는데 알리 넥이 뽑기가 심해서 걱정햇지만 꽤 괜찮은 개체를 받아서 만족함
지판은 상상 이상으로 이쁘고 프렛잡도 문제 없고 바인딩이 좀 번진 곳이 있긴한데 그것까지 바라진 않았음
밝은 메이플 헤드라 비어 보이는게 흠인데 사장님 말대로 걍 펜더 데칼이나 박을까 생각중
원래 톨토이즈를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셔우드그린 색상의 스트랫들을 많이 찾아보면서 모던한 느낌이면 블랙, 빈티지 컨셉이면 톨토이즈를 장착하는게 이쁜거 같아서
톨토이즈로 결정 이것도 상당히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새들도 그 싸구려 스트랫에 달려있는 정체 불명의 새들에서 빈티지 타입으로 교체했는데 소리도 나아졌고 무엇보다 외관적으로 만족감이 좋은듯
아래는 변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