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반]
캠퍼사건요약
올림픽화이트
2025-02-13 12:27:58
조회 99
추천 10
캠퍼단에 합류할생각에 이틀을 목빠지게 기다린 일붕이
우체국 도착문자가 오자마자 흥분해서 박스를 열었음
흠... 포장상태가 맘에 안든다
찝찝하지만 작동만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꺼낸다
나사가 없다
살짝만 툭 건드려도 벌어진다
다급히 문자를보내지만 답장이없다.
전화를 걸었는데 걸자마자 끊긴다. 여러번 해도 그렇다.
다른 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연결음이 잘 간다.
나를 차단한건가???
일마갤에 얘기하기 시작한다. 좀있다가 판매자한테 문자가 온다.
‘나사관련 이슈는 없던걸로 확인된다’
6개 중에 1개도 아니고 4개가 없는데 그게 배송중에 떨어지고 분실될까? 슬슬 빡치기 시작함
환불요청을하니 다행히 수락한다
나사값으로 10만원 준다고 제안한다
근데 나사열고 니가 뭔짓을한줄알고??
나사없는거 고지안하고판게 괘씸해서 거절
모바일뱅킹이 안된다고 atm에 간다고 한다.
10분뒤라 해놓고 25분 뒤에도 입금이 안된다.
전화를 거는데 연결음이 잘 간다. 나를 차단했다가 푼게 확실하다.
환불해주겠다고 말한지 정확히 70분만에 내계좌로 입금이되었다. 웃긴건 모바일뱅킹 안된다고 atm간다고 기다리라더니 결국에는 토스로 보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나사관련이슈 없다고 하더니
결국에 나사 없는거 사과한다
요약
1. 나사 없는거 속이고 팔았음
2. 택배받고 연락하니까 차단되어있음
3. 일마글에 내가 글쓴거 본건지 차단풀고 나사 원래 있었다고 구라침
4. 나사값 10만원 줄테니 그냥 쓰라고함
5. 거절하고 환불해달라하니까 한시간뒤에 돈보냄
6. 나사 없는거 미안하다고 사과함
나사만 없었으면 그냥 쓸수있어도 나사열고 자가수리하거나 암튼 안에 건드렸을것같아서 절대 못쓸것같았음 ㅋㅋㅋㅋ
이제택배보내러간다
일붕이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