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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추]

험난했던 기타 개조와 그 마지막

ㅇㅇ
2025-05-22 20:16:58
조회 210
추천 10
원본 URL https://gall.dcinside.com/m/electricguitar/3565412

드디어 최종 완성
EMG픽업과 연장 프렛보드, 월넛 픽가드가 개조의 핵심이다
안타깝게도 픽가드가 약간 쪼개져버렸는데 별 티는 안 난다.
원볼륨 구성이고 픽업 옆에 배터리를 달았는데
저 배터리 캐비티가 소리를 내보내서 일종의 사운드홀 효과까지 생겼다
의도한건 아님

아마 제일 힘들었던게 아웃풋잭 설치였을거다
아이바의 거지발싸개같은 독자규격 모노 솔리드 아웃풋은 구멍이 너무 작아
스테레오잭을 설치하기 위해 상당히 큰 규모의 내부 라우팅을 진행해야했다.
바디 경량화 했으니 한잔해

이놈이 기존 아웃풋 잭이고

이게 이번에 새로 교체한거다.
보다시피 나사홀 4개가 그냥 잭플레이트에 덮여 안 보일 정도로 매우 작다는것을 알 수 있다.

뭐 쓸모없지는 않겠지만 개조하는데는 고역이 따로 없었음

이엠지 소리는 끝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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