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정보]
(비정기연재) 신제품을 ARABOJA
비욘드에서 신제품이 나왔다
HH 2포인트
HH 플좆
HSS 2포인트
HSS 플좆
4가지 구성으로 나옴
딱봐도 샤벨 산디마스
리뷰영상을 보니 90년대를 풍미했던 락&메탈기타의 컨셉으로 제작했다함
머 디자인이야 개취니까 넘어가고
스펙은 대강 이러하다
하나하나 살펴보자.
우선 장점부터 먼저 설명하겠다
스타뜨~
락킹헤드머신 +1점
로메넥 로메지판 +1점
한국처럼 온습도 변화 X같은 곳에선 이만한게 없긴함 ㅇㅇ
스댕프렛 +1점
역시 관리측면에서 가산점을 안줄수가없음
라운디드 엔드 프렛 가공 +1
이 가격대에 굳이 이걸 적용해야 했나 싶지만
어쨋든 하면 좋은거니까 가산점 드림
논 락킹너트 버젼에는 TUSQ 너트를 사용 +1
터스크너트 짱짱맨인거시에요
HH, HSS 컨피규레이션에서 모두 던컨픽업 사용 +1
던컨 = 든든따리국밥
넥힐컷 + 스푼컷 +1점
넥플레이트 접합인데다, 접합부의 경사면 구조가 아니어도
저정도면 하이프렛에서 큰 불편함 없음 ㅇㅇ
스포크휠 트러스로드 +1점
이거 진짜편함
나름 장점들을 알차게 눌러담은 모습을 알 수 있다
이제 단점들을 알아보자
HSS 모델들의 경우
정석적이고 편한 노브, 셀렉터 배치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HH 모델들의 경우
픽업 셀렉터 스위치가 3WAY로 톤 - 볼륨 노브 사이에 위치해있다.
이건 쌍팔년대 잭슨에서나 적용한건데
왜 갑분싸로 이게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다
샤벨 디자인 따라갈거면 이렇게 걍 끝까지 쭉 따라가지
셀렉터 조작도 불편한거 굳이 이렇게 변화구를 틀어버린 이유를 모르겠음
디자인적, 기능적인 면에서 모두 감점 -3점
저 일렉트로닉스 레이아웃의 원조인 잭슨도 불편한거 인지해서
USA 모델들까지 현대적인 레이아웃으로 뜯어고쳤는데
악기 컨셉이 어쎈틱한 점을 강조하는 모델이 아닌데도 저런 구성을 한건 좀 아쉬움
TMI로 MJ 일부모델 USA 셀렉트 / 커샵에나 전통적인 일렉트로닉스
레이아웃이 적용되어있다
라운디드 엔드 프렛 -1점
아깐 장점에서 언급했는데, 그건 기능적인 측면에서고.
이 가격대 기타에는 굳이 안 넣고 가격 다운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함
컴파운드 래디우스 9.5-12 -1점
기능적으로 좋은 건 맞다만 역시 이 가격대 기타에는 굳이 적용 안하고 가격 다운하는게 더 좋다고 느껴짐
게다가 니켈도 아닌 스댕프렛인데 컴파운드래디우스에, 바로 위에 라운디드 엔드 프렛?
컴파운드 래디우스 가공에
스댕재질의 프렛을 컴파운드 래디우스에 인스톨
스댕재질의 프렛을 다듬기 작업
모두 개 헬인거 안봐도 비디오인데
QC가 제대로 이루어질지도 의문임
인건비 살살녹는 소리도 들리는 건 덤
그리고 모티브가 된 샤벨은 12-16" 컴파운드 래디우스인데
전혀 상관없는 9.5-12" 인 것인지...
물론 제작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여튼 추가 감점 1점 드립니다
플로이드로즈 모델의 경우
제품 설명 페이지는 물론, 제품 소개 영상에서도
그냥 "플로이드로즈 브릿지" 라고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는 모습을 포착
하지만 상세 스펙 표시에서 결국 검거했다
그럼 그렇지
투포인트 브릿지 모델과 가격차이는 거의 없는데
1000시리즈가 달려 나올수가 없지
플로이드 로즈 스페셜 -100점
총평
살거면 투포인트 브릿지 모델만 고려하는게 맞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추도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