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만들어진 이 기타가 사실

제 기타였음ㅎㅎ

평가 전에 썼던 기타

레브스타rss, az2204, 에피폰 쉐라톤, 마제스티6 7

여기서 마제스티만 남아있는데

일단 마제스티랑 비교해도 하이프렛 접근성 걍 개좆됨

넥도 얇아서 아주 좋음

그리고 이거 진짜 생줄 소리가 세미할로우 급임 조금 더 소리가 작으려나 싶긴해도 그만큼 뭔지 모르겠는데 바디에서 소리가 울림

픽업은 피쉬맨 모던이라 이건 멀티에서 쓰던 딸깍 톤들하곤 진짜 잘 먹는데 앰프랑은 이번주 합주가서 써보기전엔 모르겠어

샵에서 생줄 튕기니까 사장님이 앰프로 직접 쳐보시죠 했는데 내 속주(Inspired By 오철좌)는 보여드리기엔 완성이 안돼서 도망침

초록색 처돌이라 진짜 너무 완벽하게 나왔는데

이제 단점

개무거움

아니 물론 레스폴 이런급은 아닌데 편기 러버 기준에서 이건 무거운거임 좀 무게 나가는 스트렛급은 되는거같음

아니 다시 들어보는데 그것보다 무거운거같기도하고

이거말곤 단점은 아직 모르겠다

근데 확실히 왜 주인이 자주바뀌는지는 알것같음

아이바 rg 위자드넥? 암튼 그런거나 마제스티같은 넥이 잘 감기는 사람들이면 호불호 없을거같고

아리스티 사운드가 미디 기타 소리가 난다거나 하는것도 확실히 무슨 느낌인지는 조금 알겠는데 이건 픽업때문인지 뭔지 사실 잘 모르겠어

근데 그것도 멀티 딸깍 톤 가져온거 노브 좀 손보면 될것같은데 당연 깁슨 소리나 펜더의 노이즈있는 빈티지 톤은 안될거같기도하고

딸깍맨이라 몰?루

내일 레슨쌤 이펙터랑 앰프로 부탁해보고 올게

일단 마무리로 마제스티랑 비교하면 솔직히 거의 모든면에서 마제스티가 좋음 하이프렛은 아리스티가 더 편하긴한데 그렇다고 마제스티가 불편한것도 아니고

허리디스크맨으로서 무게도 마제스티가 훨씬 가볍고

근데 딱하나 헤드가 있고 없고가 방구석이나 좁은 합주실에서 기타 메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덴 진짜 비교가 안됨

만약 패트루치가 할아버지되고 근육 다 빠져서 기타 무게 줄인다고 헤드리스 마제스티 내면 다 팔고 그거 살듯

아무튼 나는 아리스티랑 과연 평생 갈 수 있을지 지켜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