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매물 검색하다가 길모어 뉴스탠다드 커스텀 중고로 업어왔습니다.

존써 쏜버커 픽업+던컨 픽업에 아프리칸 마호가니 바디, 로스트 메이플 넥 사양입니다.

사실 뭐라는건지 잘 몰라요...걍 싸고 이뻐서 사왔어요.

전체적으로 깨끗한 편인데 픽업이 많이 녹슬었어요.

기왕 산거 깨끗하게 쓰고 싶어서 청소를 해보려 합니다.

다 뜯어서 깨끗하게 닦아줬어요.

기왕 뜯은거 BW-100도 뿌려줬어요.

이제 픽업이랑 바디를 피칼 광택제로 폴리싱 해줍니다.

유튜브 찾아보니 미국형님들이 넥은 폴리싱 하지 말라길래 그냥 솔질만 해줬어요.

픽업이랑 바디 폴리싱 하다가 힘 다 빠졌는데 다행이에요...

브릿지, 픽업 아주 깨끗하게 폴리싱 해줬습니다.

마호가니 바디 너무 예쁜거 같아용.

6시간 개고생 했는데 깨끗해진 기타를 보니 아주 뿌듯합니당.

주문한 기타줄 오면 열심히 연습해서 언젠간 트립틱 완벽하게 연주하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