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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란 무엇인가? 박자의 대한 착각 부수기

달리기
2025-07-01 14:45:21
조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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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URL https://gall.dcinside.com/m/electricguitar/3666926



일반적으로 박자를 설명 할때 가장 많이 하는말이


마디안에 박자가 있고  > 그걸 쪼깬것이 리듬이라고 설명하는데 이건 사실 틀린말이야 



이것이 바로 박자에대한  모든 오해가 시작되는 근원이라고 볼수있어 




사실 박자의 본질은


박자를 미리 정하고 리듬을 쪼갠것이 아니라 



리듬이 이세상에 먼저 존재 하고 있던 것이고 


그것을 박자라는 (강세)로  나눠서 구분했다고 보는게 맞아  



(언어로 비유하자면 단어가 먼저있고 그걸 연속해서 사용했는데 띄어쓰기를 어떻게 할까와 비슷해 )

( 우리가 띄어쓰기를 통해서 단어를 구분하듯이  )


 아빠 가방 들어 가셨다   라는 단어가있다고 치면



띄어쓰기를 안함 > 아빠가방에들어가셨다


띄어쓰기를 함 >   아빠 가방에 들어가셨다 


띄어쓰기를 다르게함 >   아빠가 방에 들어가셨다 



즉 어디에 강세를 두어 띄어쓰기를 하냐에 따라 본래 존재하고있던  리듬의 성격이 정해진다는 뜻이야 


 



실제로 원시음악은 박자표가 존재하지않아  오로지 리듬과 강세의 반복으로만 음악이 존재해


이때 강세의 패턴이 박자의 역할을 하고있다고 볼수있어  


아무튼 


예를 들어 설명해줄게 





예를들어 동일한 길이의 음표 



3개가 있어



123123123123 이라고 할게   이게 계속 반복되는 패턴이야  



이걸



123이라는 같은 음표길이의 반복해서  부를때 



강세(박자)를 어디에 주어서 카운트 할것이냐를 생각해보면 그에 따라 결과는 달라져 



잘봐 




3/4 박자로 생각하고 부르기 >  쿵짝짝 의 강세 즉  강약약  >    123 / 123 /123  으로 인지되어 읽어짐 


( 위에 강세를 읽지말고  실제로 소리크기를 강세에맞춰서 불러봐야해  그렇게 느껴질거야  강!은 강하게 부르고  약약 <은 약하게 불러보셈 )


즉 이말은  음을 치는 강약조절에 따라서  강세가 달라지게 표현된다는 말이겠지 ? 


 

그렇다면 소리의 강약을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할수있는 악기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타악기야  <<   그러한 이유로 우리는 드럼과 같은 타악기로  강세=박자를  표현하게 된것이야  

 



이번에는

 

6/8 박자라고 생각하고 부르기 >  강약약 중약약  >   박자가 3개씩 1그룹으로 나눠진  2개의 덩어리로 느껴짐을 느낄수있어


강약약 1덩어리  중약약 2덩어리 




4/4박자라고 생각하고 부르기 >   4/4박자인데 1박을 3연음으로 나눠서 연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가능하겠지 ? 


다만 이럴경우  8/12박자와   듣기에 비슷하게 들려서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울수있어  



하지만 4/4와   8/12의 강약이 다르기때문에  악기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다르게 들릴수있어



위 리듬이 4/4박자의  3연음으로 청자에게 들릴지  / 아니면 8/12 박자로 들리게할지는 강세를 어디에 둬서 느끼게 하냐로 달라질수있다는거야 




즉 : 박자는 사실 리듬을 나누는 기준이다. (예: 4/4, 6/8 등)


실제로는 리듬이 먼저고, 그 리듬 안에서 강세를 어디에 둘 것인가가 박자감을 만든다





그렇다면 이강세라는것은 단순히 소리의 크기 차이로만 발생될까??




아니야 



사실 강세를 만들어주는것은 우리가  다르다고 구분지을수 있는 지점을 뜻해



즉 그 다르다고 인식하는 요소중에  하나가 소리의 강약인  강세인것 뿐이고


다른 요소들도 존재해



1. 코드의변화 


 2. 멜로디의 반복성의 변화


 이두가지로도   우리는 지점을(강세를) 인식할수있어 




예를들어


1. 코드의 변화로 느끼는 박자감


예를들어 4/4박자곡인데   2박씩 나눠서  코드를 1마디당  2개씩 배분하면


사람은 2 박자 마다 코드가 바꼇기때문에   


2번씩 패턴이 바뀌는구나 라는 인지로 인하여


4/4박자가 아니라  2/4 박자구나 라고 착각할수있어 


즉 실제 박자표는 기보법에 의한  가이드라인에 불과하고  본질은  실제로 표현된 음의 표현이  박자를 만든다고 봐야해  




2. 음의 패턴으로 인한 박자감 


도레미 도레미 도레미 도레미 가 반복되는 3개단위의 멜로디가 있어 



이걸 아무런 강세없이 듣고 있으면



도레미 이것이 3개의음으로 구성된 


1개의 그룹단위로 구분되어 들리게되어있어    도레미 도레미 도레미 (실제로 연주해봐) 도레미 도레미의 반복으로 들릴거야 

 



그런데 여기서 


도레미  123개의 음을 16분음표라고 생각하고



4/4박자  드럼반주위에 올려보자



그러면 이제 무슨일 생기게되냐면


(괄호친게 강세라고 칠께)


드럼의    강세          (1)  2  3 4    (1) 2  3 4    (1) 2  3 4   (1) 2  3 4 

멜로디의 강세          (도)레미(도)  레 미(도)레  미(도)레미  (도)레미(도)



보다싶이 4박자의 첫박에 들어가는 드럼의 강세와


멜로디의 강세의 위치가 첫번째1박과 4번째를 


제외하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두가지 박자를 동시에 듣고있는 착시를 느끼게고 혼란스러워 



멜로디는 3음 단위로 강세가 주어지고 


드럼은   1박  첫음에 강세가 붙어있거든



이 두가지 리듬을 같이듣는걸  바로 폴리리듬 이라고해


특히 저 4:3의 리듬은 대중음악에서 매우많이 쓰여   



( 쨉쨉이 스트로크에서도 굉장히 많이 쓰이는 패턴이야  )


 왼손 뮤트를 통해서 강세를 없애고 치는 음은 강세로 들리게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





즉 본질은 우리가 음악을 들을때 


시간이라는것을  특정한 조건이 주어질때  (강세 . 코드 . 멜로디 변화 )



구간을 나눠서 하나의 작은로 단위로  인지하고 듣고 있다는거야 


이것이  우리가 음악을 인식하는 기본적인 습성이고


(마치글을쓸때띄어쓰기를안하면아주보기불편한것과같아 )  



그래서 그 구간을 나누는 요소가 되는것이 


박자 = 강세 가장 강력한 요소 


코드 = 강세 가될수있고


멜로디의 구성 = 이것도 강세가 될수있는부분이다 라는것



그리고 번외로



작곡가는 박자표를 음악을 읽기 쉽게 만들기 위해 고르지만


연주자와 청자는 


결국 들리는 리듬과 강세로 박자를 느끼기 때문에

기보된 박자와 실제 인지되는 박자가 다른 경우가 생기는 거지 


(그래서 같은 음악인데도 악보마다 박자표가 다른 경우가 생기는거야 )




예를 들어


데이브 브루벡의 「Take Five」는 5/4지만, 실제론 3+2 혹은 2+3 구조로 강세가 들려


음악을 들으면서 세어봐








사실 정답을 알려줄까 ?


네가 상상하기에 따라서 박자가 다르게 들려


12345 로도 셀수있고  4/5박자 


원투쓰리+원투  로도셀수있고  3+2 


원투 + 원투 쓰리로도 읽을수있어  2+3  



이게 바로 복합박자라는 박자형식의 특성중 하나야 





부족한글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