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주최자가 개최글 쓰다가 까먹고 누락한듯 싶은 내용인데

콜라보 진행에 영향이 좀 세게 올 수도 있는 내용이니까 제목에서 언급된 사람들은 꼭 필독해주셈

원곡 3분 21초 ~ 22초 사이 구간부터 뭔가 곡의 전반적인 느낌이 달라지는걸 알수 있을텐데

이건 곡이 C키(다장조)에서 C＃키(올림다장조)로 곡을 전부 반음만큼 올려버리는 전조가 일어나기 때문임

근데 이게 뭐가 문제냐고?

언급한 저 구간을 제외하면 곡 전체가 주최자가 안내해준대로 C키로 진행되기에 다른 트랙 가져간 사람들은 기존 안내처럼 C 메이저 펜타토닉으로 솔로를 짜서 제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음

근데 문제는 저 코러스 2 진입구간에서부터 전조가 일어나면 곡이 끝날때까지 쭉 C＃키로 진행되기에 다른 사람들처럼 C 메이저 펜타토닉으로 솔로를 짜면 배킹 대비 연주하는 음이 전부 반음씩 아래로 밀려버리는 대참사가 날수 있음

그래서 코러스 2 진입구간 트랙을 가져간 사람들은 초반부는 C키 기준으로 솔로를 짜다가 코러스 2 진입 직전에 전조가 일어난 구간부터는 C＃키를 기준으로 솔로를 짜야되고

코러스 2 + 아웃트로 가져간 사람들은 반드시 위 사진의 C＃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이나 C＃메이저 스케일 등 C＃키 기반의 스케일을 써야한다는거임

근데 "저는 이미 코러스 2 가져가놓고도 C 메이저 펜타토닉을 가지고 솔로를 찍어버렸는데 어떡하죠?" 할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그냥 기존에 C키 기준으로 짜놓은 솔로에서 모든 음을 죄다 한프렛씩 올려서 쳐버리면 해결되니 (C -> C＃) 너무 크게 걱정 안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