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ESS 칩을 사용했다고 광고하던

LG v50이나 컴퓨터 메인보드 회사들은 

오디오파일 급 컨버터 탑제 라고 광고해도

이게 디지털 ~ 아날로그 DA 단만 오디오 파일급이라

아날로그 ~ 디지털 AD 단은 일반 3.5잭 푹꼽 해서 사용하던 싸구려 회의용 마이크 증폭 수음 수준밖에 안됨

이게 중요한건데

우리는 듣는건 중요하지 않음

녹음을 해야함

녹음을 할때 라인으로 하는 이유는

원 소스를 깨끗하게 뽑고 싶어서임

맞지?

근데 컴퓨터 온보드 사운드 카드는 프리도 없고 그냥 무식하게

증폭만 가능한 수준임( 그것도 노이즈대비 증폭 성능을 무시하더라도 증폭 수준도 높지 않음)

리얼텍 달린 컴퓨터들은 대부분 요즘 나오는 고급 지향 그런거 제외하고 온보드에 서킷 분리도 되어 있지 않음

노이즈가 심각하게 잘 타는 상황임

다시 정리하면

증폭 기능도 수준이 낮아 원하는 만큼 소리를 키우기 힘들고

노이즈도 높아 음악을 하기 위해 녹음하는 수준까지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녹음에 특화된 오디오 인터페이스라는 외장 사운드보드가 필요하다

반대로 스칼렛도 ess 칩을 사용하지만

AD단에 몰빵한거라

DA단은 ESS 오디오파일급 설계라고 광고하는 리얼텍보다 노이즈나 왜곡률이 높을수 있음

그러니까 오인페는 순수하게 AD 컨버터 하나만을 바라고 사용하는 기기임

거기에 온보드에서 이거저거 다 하는 메인보드 칩셋이 아닌

단독 스탠드 얼론으로 작동해서 AD DA 일만 하는 낮은 레이턴시가 가능하게 설계된 보드라는거

모니터링 한다면 이것도 중요해

만약 나는 PC에서 뉴럴이나 기타릭 앰플리튜브 같은 가상악기를 돌리지 않겠다

그냥 순수하게 녹음만 원한다 한다면

패스파인더 같은 앰프에 라인아웃에 스플릿 넣고

헤드폰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컴퓨터 마이크단에 꼽으면

게인 조절은 앰프에서 하고 순수하게 녹음이 가능해

나쁘지 않아

아니면 중간 사진처럼 단자가 따로 있다면

저 라인아웃을 컴퓨터에 꼽고 녹음하면 됨

가능해

문제 없어

라인아웃과 헤드폰 아웃은 다른거지만

이것도 설명하려면 긴 글이니까 생략할게여

결론

가능하다

오인페를 사용하는 이유는

못해서가 아니라 AD단에서의 증폭에서 이점이 많기 때문에(증폭이 더 크게 가능하고 노이즈 적게 레이턴시 빠르게) 사용한다

그 기능들이 굳이 필요 없고

순수 녹음만을 원한다면 컴퓨터 온보드 사용해도 문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