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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깁슨 레스폴이 사고싶니? 라인업별 차이.txt

적양파
2025-07-15 00:13:57
조회 237
추천 10
원본 URL https://gall.dcinside.com/m/electricguitar/3700197

아까 누가 클래식/트레/스댕 차이가 뭐냐길래

보고 생각난김에 심심해져서 써봄.



가격대별로 순차적으로 정리했고

그냥 내가 알아본거라 내용이 부실하거나, 

틀린점 다수 있을수 있음

댓글로 정정해주면 수정함.


(추가) 개체별로 중고구매시 주의할만한 특징을 짤막하게 기입함

넥뿌 위험은 공통사항이라 기입 안함.

넥뿌 기타는 소리나 상태 등 그 의견이 분분하니,

철저히 본인 주관에 의해 결정하도록 하자.



- 읽기 전 참고해둘 것

깁슨은 12년도의 대홍수로

보유 목재를 다수 상실했다는 카더라가 있으며,


14년 파이어버드x 출시부터 19년 파산까지

약 5년정도 방향성을 상실한 시기가 있음.


스탠다드 모델 파트에서 서술되어있지만,

이 5년간의 제품은 다수의 가지치기/파생 라인업이 있어

검색시 주의를 요함.


또한,

이 시기에는 해마다 크고작은 스펙변동이 있었기에

서술하지 않은 특이사항(ex-로봇튜너, 챔버링의 변화 등)이 있음

참고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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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뷰트 - 단종된거루 앎

스튜랑 비슷한거 아님? 잘몰루

(추가) 19년도부터는 메이플 넥을 사용한다고 함...... um....

무광 사틴 피니시인 것도 특징.


요새 깁스폴 신품가가 미쳐돌아가면서

얘도 덩달아 거품이 꼈으니 

중고 구매시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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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 레스폴 쉐입 막내? 바인딩같은 디자인 요소가 빠져서

생긴건 아쉽지만 깁슨소리 찾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함.

마호가니 바디&넥에 유광 피니시까지,

깁슨하면 떠오르는 기본적인 스펙은 충실함.

커스텀 기본 모델에도 들어가는 490r/498t가 들어감.

(추가) 바디가 약 5mm 정도 얇다고 함.


주의사항은 트뷰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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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내 기타임ㅋ

명칭은 클래식인데 모던 라인업에 속함 ?ㅁ?

90년대 모델은 스댕 트레보다 상위였지만 과거의 영광이고

이후 08년? 잠시 단종됐다 10년도 초에 재등장


외관 기준으로 스댕 트레와의 큰 차이점은

피껍 커버가 없는 점이 있으며, 전 모델이 플레인탑을 채용.


스펙상의 차이는 모던 라인업 답게

픽업 스플릿 혹은 탭 기능이 존재하며,

현행 모델의 경우 위상변환, 톤 바이패스 또한 지원한다.


바디의 피스수가 다르다는 카더라가 있으나 검증은 못해봤고,

스댕/트레와 픽업을 공유했던 기간이 있음.

그러나 10년대 후반? 이후부턴 픽업도 61r/t 셋으로 들어가면서

버벅1~3을 쓰는 스댕과 급간 구별이 된 모습.


미묘한 포지셔닝 + 스댕대비 약간 낮은 신품가의 영향으로

중고 구매시 가성비가 괜찮다는 점이 있음.

플레인탑을 살거면 클래식 매물도 볼만하다.


추가) 14년식부터 19년식 이전까지 모델 한정으로

정확히 언제까지인진 모르나,

톤 노브가 하나 빠지고 부스트 토글을 넣는 괴이한 행위를 함.

모디가 아니니 참고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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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디셔널 - 단종됨. 

사실상 현재 스댕 50s에 흡수된것으로 보임.

특유의 빠따넥과, 그나마 덜하던 원가절감으로

매물을 구경하다보면 야무진 플레임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스댕과 같이 출시되던 시절이 있는데

외관이나 스펙을 봐선 급간 차이를 모르겠음.


최근 기타 신품가격의 폭등으로

중고가가 창렬한 경우가 종종있어 주의 필요.

그리고 단종 라인업 특성상, 연식이 있는 개체가 다수다보니

사진보다 실물 상태를 꼭 확인하는것을 추천.


(추가) 과거 트레는 aa, 스댕은 3a탑이 적용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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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 현재 깁슨의 주축.

연도별로 라인업의 급이 오락가락했지만

아무튼 스탠다드라는 이름답게 브랜드의 중심 라인업.


이 근본 라인업에 별짓거리를 다하다가

19년 폭싹 망했수다 & 새 대빵 영입

+라인업 재편을 거쳐 50/60s로 세분화되었음.


다들 잘 아는 픽업의 차이나 (50s 버벅1-2, 60s 버벅2-3)

넥 두께, 헤드머신 정도에서 차이가 있음.

흔히 아는 그 소리가 남.

(추가 검증 필요 - 현행 60s는 클래식과 같은 61r/t가 들어간다고 한다.)
(추가2 - 22년 이후로는 60s 버벅 세트가 들어간다고 한다.)


브랜드 부활이후인지 언제부터인지

탑은 aa그레이드로 떨어져 다소 아쉬운 개체들이 많아짐.

그와중에 한정판 aaa탑 스댕을 팔아먹는 모습을 보여

다소 약오를때가 있음.

가격이 올랐으면 품질은 유지되어야지 시1발롬들아


14~19년까지는 트레와 함께 오만가지 가지치기 모델이 출시되며

별의 별 모던 기능이 들어간 적이 있기때문에

구매 고려시 연식/상세 모델명을 정확히 해서 검색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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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 사용자를 보기 힘든 라인업

넥힐컷, 험싱전환, 위상변환 등 오만 기능 탑재에

깁슨치곤 좀 젊은 느낌의 탑 색상을 적용해서 볼만한 컬러가 몇 있음.

피껍은 버벅 프로 계통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음.


온라인에서도 쓰는 사람을 보기 쉽지 않으며

감가가 상당해서 먹죽을 하는지 안산건지 매물 자체가 드물다.

낫-어센틱을 참을 수 있으면

깁슨 소리에 비교적 편한 연주감이라는 장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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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커스텀 라인은 잘 몰라서 짤막하게 씀

(추가) 인지를 쉽게 하기 위한 팁 - ’커스텀이라고 커샵에서 만든건 아닐 수도 있다‘

깁슨 커스텀 샵 =/= 깁슨 커스텀 키타

(추가2) 연도는 모르나, 과거에는 ’레스폴 커스텀‘ 제품이 커샵 외의 일반 공장에서도 생산되었다고 한다. (현재 단종)

현행 ’깁슨 레스폴 커스텀‘ 은 모두 커샵 제조.





커스텀샵 - ‘봇치기타’ 만드는 곳.

일반 커스텀 라인업으로 시작해서

50~70년대중 깁슨 회사 내에서 의미가 있는

특정 연도를 기념하는 리이슈 라인업으로 구분되는 등 

생각 외로 그 폭이 넓음.


커샵기타의 입문의 되는 일반 커스텀 모델의 경우,

블랙뷰티계통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490r/498t 픽업과 함께 에보니 지판, 골-드 하드웨어 등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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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릭 - 그래서 얘는 급간이 어디인거임?

뒷판 메달 보면 일단 커스텀에 속하는건 알겠는데

브랜드 내 위치를 모르겠다.

커샵 내 리이슈 라인업에서도 최상위로 취급받는,

일종의 브랜드 대빵 라인업.

히스토릭 = 리이슈

위에 커샵 항목에서 서술했듯

특정 의미있는 키타가 나온 해를 기념하는 라인업으로,

대표적으로는 58,59,60 히스토릭이 있으나

70년대에도 히스토릭 제품이 있는 등

아무튼 많다.


리이슈 년도별로 픽업부터 시작해서

부품이 이것저것 바뀌는게 많아가지고 따로 검색이 필요함.

봇치기타는 68 리이슈로 추정.


58-59 히스토릭은 깁슨빠들의 종착지같은 취급인지

비싼 가격대에도 사용자층이 제법 있어,

매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추가)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브랜드 대빵으로 보이나,

트루 히스토릭, 콜렉터스 초이스 등

그보다 윗등급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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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더블컷 - 단종됨

스페셜 - 잘 모른다.

주니어 - 마잔가지로 잘 모른다.

그린데이의 영향으로 티비 옐로우 색상만 본적이 있다.



각종 시그니쳐 - 슬래쉬나 잭와일드, 아담존스 시그가 종종 볼수있는 물건으로

상세스펙은 찾아보자.....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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