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vs나 대회에 나갈 생각으로 3년전에 친 시쓰기와 커피를 비교하려했으나

제 불찰로 영상이 3년이 아닌 3년4개월 전 영상이였음을 방금 알았음....

대회 참가는 못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왕 한거 참가는 아니더라도 3년'4개월' 전 영상과 비교해보려함......

이 영상은 22년 4월에 찍은 영상임 박자부터 톤에 디테일까지 모든게 뭉게져있음....

아마 이때가 복귀 1년 좀 넘어간 시점에 찍은 영상이였는데 영상이고 뭐고 기본기 탄탄히 다졌어야 할 시기에

겉멋만 들었던거같음...

이런식으로 무지성 요루시카 카피(타브를 보며...) 를 하면서 거의 1년 반 치고는 앵간치 친다는 소리를 듣고 우매함의 정점을 찍었던거같음....

그래도 복귀라고 해도 1년반만에 저까지 간거 보면 참 열심히 쳤던거같음

이게 어제 찍은 영상

작년 12월부터 3개월정도 레슨받으면서 디테일한 부분에도 많이 신경을 쓰기 시작하게 되었고

뭣보다 메트로놈 박자를 의식하는게 자연스럽게 되기 시작하면서 어느정도 미친 박치를 벗어나기도 함

무지성 타브만 보다가도 틀린거같으면 직접 듣고 고쳐도 보면서 확실히 전보다 비약적으로 실력이 는거같음

다운그레이드 된게 있다면 카메라 스펙정도.,..?

물론 아직 한참한참 부족하단건 사무치게 잘 알고있음

그래도 3개월 레슨 받은 기간을 제외하면 혼자서 열심히 달려온거같아 뿌듯함

특히 레슨 받는동안 꽤 많은 발전을 느끼게 됨

모쪼록 토요일 저녁 다들 좋은시간 보내고 내 실수로 대회 참가는 못하게 되었지만 

비교하면서 재밌게 봐주었으면 좋겠음

다들 굿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