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반]
조오온나게 늦은 일붕픽업 후기
푸들푸들
2025-08-09 18:09:39
조회 173
추천 10
원본 URL https://gall.dcinside.com/m/electricguitar/3758147
정보랄것도 없고.. PAF 경험이 별로 많지않아서 머 톤에 대해 자세히 길게는 못쓰겠다
오리지널 빈티지는 깁슨쪽이 아무래도 펜더보다 몇배는더 비싼편이자나
그래도 막연히 환상이 있어서 돈 버릴 각오하고 몇개월? 1년? 전에 알니코2로 발주했었음
픽업받고 리틀윙에 픽업교체까지 맡겨놨는데 현생바빠서 지난주에 찾아옴 진짜 존나 게으른듯 난
난 PAF는 딱 한번 리얼로 들어봤는데 정훈샘 연습실에 오리지널 PAF 박은 다른 레슨생 레스폴이 있었음
몇년전이라 생생하진않지만 출력이 생각보다 안빠지고 와이드한데도 험버커 특유의 타이트한, 빡센 느낌이 적어서 신기했던걸로 기억
그리고 이후에 PAF들은 다 빈티지 악기 유튜브 채널들에서만 간접경험
일붕픽업이 그런 톤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켜주긴함 내가 의뢰를 그렇게 해서 그런지모르겠는데
지금 양산 깁슨에 붙어나오는 픽업따리들이랑 비교 안되게 섬세하고, 공기감있는 세미할로 소스를 잘 받아서 괜찮은 질감으로 뿌려주는듯
오래 쳐도 안질리고 두 픽업 간 밸런스도 더할나위없는거같다
어디가서 픽업 자랑질, 추천 충분히 할수있는 수준인거같음 가격은 이제 커스텀버커 뮬에서 구하고 이런것보다야 비싸지만 그건 개인이 판단할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