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경우엔 자작하려다 귀찮아서

금성전자 pa시스템용 남는 하우징으로 만들었음

주의깊게 볼건 저 캐비넷 아래 작은 구멍 두개인데

이걸 사운드홀이라고 함

스피커의 원리는 공기를 진동시켜서 전달하는 방식인데

스피커 내부의 공기도 밀어내냐 아니냐에 따라 다름

pa용 스피커나 본격적 음감용엔 필요하고

기타앰프용 캐비넷은 보통 이거 필요없음

뒤판 열어두면 되서 굳이 필요없고 저역 과해짐

(오픈백 클로즈드백이라고 함)

목재도 기타바디랑 정반대임 싸구려일수록 스피커에 적합함

하드우드일수록 사운드 반사가 심해서 톤이 꼬임

보통은 MDF나 합재를 씀 당장 저 스피커도 92년산 금성전자 PA용인데

MDF임

스피커의경우 기타용을 쓰는게 좋지만(셀레스티온 그린백이나)

돈이 여의치가 않다면 서브우퍼용 아닌 스피커만 써도 됨

보통 삼미스피커 많이 씀

페라이트재질은 가급적이면 안쓰는게 좋은데(해상도떨어져서)

간혹 아주간혹 빈티지한 사운드 내주는 놈들 있어서 마샬캡 흉내낼수있음

캐비넷의 음질은 스피커 사이즈에 완전히 좌우되서

8인치의 경우 아무리 비싼거써도 흔히 아는 똘똘이앰프 사운드고

10인치부터 들어줄만한 소리 남.

가정용은 10~12인치 한개로도 충분함

대신 스피커 임피던스가 8옴인지 16옴인지 잘 확인하셈

4옴은 절대 쓰면 안됨(앰프터짐)

16옴 쓰면 앰프게인 더 많이 쓰고도 볼륨 넓게 쓸수있다는 장점 있음.

배선재는 노래방이나 카페용 음향 설비 시스템하는집 가면 스피커선 팜. 그거 쓰면 됨. TS TRS용 잭포트에 스피커 배선 1대1. 점배선하면 되서 존나 쉬움.

하우징 짜기 귀찮으면 MDF 판재로 대충 상자 만들고 조립해도 들어주기 좋은 소리 남

저 사진에 있는 놈 같은경우 트위터랑 중음역용 따로있어서 나는 음역대전환노브 이용해서 캡에서 톤쉐이핑되게 개조했음

자작은 도면 인터넷에 널렸고

보통 그냥 상자+스피커 지름 구멍+나사=끝

가죽마감 필요없음 그 뒤부턴 감성의영역

목재 재단은 인터넷에 목재재단해서 팔아주는 온라인목공소 많음

기술가정시간이라 생각하고 만들어보셈

하우징 형상도 중요하긴함

직사각형형이냐 정사각형형이냐에 따라 음향 바뀌는데

이거보단 룸어쿠스틱이 더중요해서 의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