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반]
새벽에 쓰는 고환염전으로 짝부랄 될뻔한썰
ㅇㅇ
2025-10-30 03:42:49
조회 119
추천 10
원본 URL https://gall.dcinside.com/m/electricguitar/3939146
념글 부랄때문에 재밌는얘기하길래 들고와봄
한 5년전인가 왼쪽 부랄이 너무 아파서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새벽에 생전 한번도 타본적없는 구급차를타고 응급실로 갔음
구급차 방지턱넘는느낌 아스팔트 감각 생생하게 부랄에 통증으로 느껴지면서 수치고 뭐고 꺽꺽울면서 대학병원으로 갔는데
애미시발 그때가 하필 코로나시기라서 바로 중환자실로 입실이 안된다는거임;;
그래서 그 뇌까지 면봉쑤시는 검사받고 기다리는데 일분일초가 지옥처럼느껴지던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고통을 설명하자면 부랄을 꽉잡는느낌도 아니고 딱 고통을 느끼자마자 와 이거 뭔가 잘못됐다 라는 생각이 절로드는 그 당황스러운 고통이 멈추지도않고 계속 도트딜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됨
제법 수치스러운 자세로 끙끙대고있어도 부끄럼따윈 느끼지 못하고 고통에만 집중되는
그렇게 기다리는시간동안 진통제 52315방 맞고 검사 끝나자마자 바로 수술들어가려는데 의사랑 부모님 표정이 심각해보이더라
수술실 들어가서 초록색 거적대기로 고추빼고 다 가려져있는 광경을 보자니 긴장도 되고 악간의 수치심도 들지만 빨리 가스마시고 고통에서 해방되고싶었음
그후엔 깨보니까 왼쪽부랄 모양도 좀 흐물하니 이상해져있고 부랄엔 세로로 꼬맨흔적이있어 등골이 서늘해지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수술이 조금만 늦어졌으면 절제해야했다고..
그날 수술은 수면마취덕에 한여름밤의 꿈처럼 지나갔지만 흔적은 제대로 남아 왼부랄 성기능 제대로 작동하는지 아직도 병원가서 정액검사 초음파검사하고다님
새벽이라 에피소드에비해 글을 좀 재미없게쓴거같은데 인생에서 많은 고통을 겪었고 또 겪을 예정이지만 저날 고통만큼은 단언코 1등이라 할수있을만큼 컸다는거..
정액검사실에서는 야동을 틀어주는데 이런거 볼바에 내가 직접 찾아본다는생각과는 다르게 꽤나 재밌었음 밧줄도 나오고
볼드애즈러브
와 씹 큰일날뻔했네 - dc App
2025.10.30 03:43:49
클랩튼이즈갓
헐 걍 가만히 있는데 그래된다니 무섭네
2025.10.30 03:44:54
내가기린그린
사춘기와 성 이런거 던져줄거 같았는데 어디서 야동 공수해와서 쓰는구나
2025.10.30 03:45:59
일1붕이
어느나라 비디오였슨 - dc App
2025.10.30 03:47:17
신찌찌
나도 반년에 한번꼴로 ㅈㄴ 아프던데 - dc App
2025.10.30 03:48:14
존fat루치
욕봤네 큰일치뤘어
하루빨리 나아졌음 좋겠다
2025.10.30 03:51:17
오줌기타
어우 끔직해 그래도 살려서 다행
2025.10.30 03:53:36
잉남충
이야 조선에서 야동도 틀어주네
2025.10.30 03:53:51
잔디자판기
병원에서는 증상 자체가 왜 그랬던 거래?
2025.10.30 03: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