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정보]
코드진행 기본기 익히기 중급자용
먼저 코드 진행은 무수히 많아. 이건 그중 하나의 베이직한 방법일 뿐이야.
그러니까 이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코드 진행을 많이 발견해 봐.
개인적으로 완전히 새로 만들어보는 건 그다지 추천하지 않아.
이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좋은 진행들을 배우는 게 시간 절약이야.
그 시간에 사운드를 귀로 기억하는 데 집중하는 게 훨씬 좋아.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초보자일 때 코드 진행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지?
이것만 기억하면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바로 베이스 진행으로 코드 진행 만들기야.
베이스 진행의 대표적인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할게.
먼저 5도 관계를 잘 기억해 둬.
1. 5도 하행
토닉 → 서브도미넌트 → 도미넌트 순의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흐름이야.
예:
C F Bm7-5 Em Am Dm G C
연속되는 5도 하행 구조고,
도미넌트 기능을 강하게 하는 Bm7-5와 G를 제외하면
어디서든 잘라서 쓸 수 있어.
예를 들어,
F → Bm7-5 Em Am Dm G C
Em → Am Dm G C
Am → Dm G C
Dm → G C Am
이런 식으로 5도 하행만 가지고도 굉장히 많은 진행이 나와.
그리고 각각의 코드들은
세컨더리 도미넌트로 바꿔서 사용할 수도 있어.
Am Dm G C → Am D7 G C
Em Am Dm G → Em A7 Dm G
이렇게 세컨더리 도미넌트만 써도
코드 진행의 경우의 수가 확 늘어나지.
다만 도미넌트 코드의 리딩톤 반음 진행 때문에
사운드가 좀 더 진지해져.
그래서 세컨더리 도미넌트는 꼭 들어보고 써.
여기에 텐션까지 추가하면
훨씬 더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어.
5도 하행 + 세컨더리 도미넌트 + 텐션
이 세 가지만 잘 써도 충분히 그럴듯한 사운드가 나와.
Bm7-5에 대해
Bm7-5는 사운드가 조금 어두워서
장조에서는 거의 안 써.
대부분은 Am으로 가는 2-5-1 진행에서
2번 코드로 쓰여.
Bm7-5 E7 Am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돼.
그래서 Bm7-5 대신
같은 베이스를 공유하는
G/B
C/B
같은 코드들을 쓰면
장조에 더 어울리는 사운드가 나와.
이건 다른 코드에도 다 적용 가능해.
예를 들어,
Am7 → Dm
이 5도 진행도
A를 공유하는 F/A로 바꿀 수 있어.
F/A → Dm
또
Dm → G
라면
Dm 대신 D를 베이스로 공유하는
Em7/D → G
이렇게도 가능해.
5도 하행하면서 세컨더리도 써보고,
같은 베이스를 공유하는 전위 코드도 써보면
코드 진행이 점점 다양해져.
물론 이것 말고도 훨씬 많지만,
일단은 베이스 진행 위주로 기본기를 잡는 게 좋아.
2. 5도 상행
이번엔 거꾸로 가보자.
5도 상행은
토닉 → 도미넌트 → 서브도미넌트 느낌이라
조금 더 긴장감 있는 흐름이야.
예:
C G Dm Am Em Bm7-5 F C
이것도 마찬가지로
잘라서 사용하면 돼.
예:
Dm Am Em
여기서도 Bm7-5는 배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가 하나 더 있어.
베이스가 B → F로 갈 때
음정 간격이 증4도(트라이톤)가 돼.
소리가 불안정해서 잘 안 써.
그래서 그냥 5도 진행을 패스하고
반음 진행으로 F로 가는 경우도 많아.
Dm Am Em F
이런 식으로 순차 진행으로 연결하는 경우가 많지.
이것도 5도와 7도 코드를 제외하면
어디서든 잘라서 시작할 수 있어.
음악이라는 게
딱 하나만 배우면 그걸로 끝까지 밀고 갈 수 있는
단일 공식은 아직 없어.
그래서 항상 예외가 붙어.
배우다 보면 계속
“아 이건 여기서는 안 되네?”
이런 상황을 계속 만나게 돼.
알아둘 예외가 많다는 걸
미리 인지하고 가는 게 좋아.
하나의 절대 원리로 음악을 이해하려고 하면
계속 부딪혀.
그래서 여러 관점에서
계속 변수를 적용하는 사고방식이 필요해.
이 관점을 가지고 음악을 배우는 게
정신 건강에 좋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