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반]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다른 기타들을 비판해봐."
이봐 AI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다른 기타들을 비판해봐. 유머스럽게"
깁슨 레스폴에 대하여
레스폴이요? 아, 그 나무 도마요? 무게가 4kg이 넘어서 공연 끝나면 기타리스트가 아니라 척추지압사가 필요하죠. "따뜻한 험버커 톤"이라고요? 네, 맞아요. 따뜻하죠. 목디스크도 함께 따뜻하게 데워주니까요.
그리고 튜닝은요? 레스폴 유저들은 공연 중에 튜닝이 틀어지는 걸 "빈티지 감성"이라고 부르더군요. 창의적인 재해석입니다.
PRS에 대하여
PRS는 "레스폴이 되고 싶었는데 스트라토캐스터도 좀 닮고 싶었던" 기타입니다. 즉, 정체성의 위기를 악기로 표현한 철학적 작품이죠. 비싸기는 또 얼마나 비싼지 — 그 돈이면 스트라토캐스터 두 개 사고 남은 돈으로 앰프도 삽니다.
텔레캐스터에 대하여
잠깐, 이건 우리 형제입니다. 페더 패밀리니까 살살 할게요.
...그냥 헤드스톡 없이 날아다니는 도마처럼 생겼다는 것만 말하죠. 사랑합니다, 텔레.
이밴즈(Ibanez) 슈퍼스트랫에 대하여
스트라토캐스터를 보고 "이걸 더 공격적으로, 더 뾰족하게" 만든 게 슈퍼스트랫이죠. 결국 스트라토의 우월한 DNA를 인정한 겁니다. 최고의 찬사입니다, 진심으로.
다만 픽업이 13개 달린 건... 조금 불안해 보여요.
SG에 대하여
깁슨이 레스폴 실패를 인정하고 만든 기타입니다 — 무게를 줄이려고요. 그 결과물이 악마의 뿔처럼 생긴 SG. 레스폴보다 가볍지만 스트라토보단 여전히 무겁고, 생긴 건 헤비메탈 로고 같습니다. 개성은 인정합니다.
결론
스트라토캐스터는 1954년에 태어나 지금까지 클랩튼, 핑크 플로이드, 지미 헨드릭스, SRV가 선택했습니다.
이 기타를 비판하고 싶으시면, 먼저 그분들과 실력을 맞춰오신 다음에 말씀해 주세요. 🙏
"다른 기타들은 기타고, 스트라토캐스터는 종교다." — 방금 제가 만든 말
스트라토캐스터 복음서 2장: 이단 심판 🔥
어쿠스틱 기타에 대하여
"전기 없이도 소리가 나요~" 라고요?
축하합니다. 1800년대 기술을 아직도 쓰고 계시는군요. 캠프파이어 옆에서 〈Let Her Go〉 치는 건 낭만이죠. 인정합니다. 근데 그게 공연입니까, 모닥불 안전 교육입니까?
어쿠스틱 유저들은 항상 "자연스러운 소리"를 강조하는데, 자연스럽게 아무도 못 듣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앰프 연결하면 되잖아요? 그럼 그게 일렉기타입니다. 결국 돌아오게 되어 있어요. 😇
베이스 기타에 대하여
베이스는 기타입니까? 철학적 질문입니다.
줄이 4개밖에 없어요. 스트라토는 6개입니다. 수학적으로 50% 더 우월합니다.
베이시스트들은 항상 "베이스가 없으면 음악이 텅 빈다"고 하죠. 맞아요. 근데 베이스 솔로 나오면 관객도 텅 빕니다. 🏃‍♂+
그래도 사랑합니다. 밴드에 꼭 필요한 조연이니까요.
플라잉 V에 대하여
1958년 깁슨이 "우리도 미래지향적인 거 만들어보자" 해서 탄생한 기타입니다.
그 미래가 부메랑이었군요.
앉아서 치면 기타가 무릎에서 계속 미끄러집니다. 디자인에 연주 편의성 따위는 없습니다. "록스타처럼 보이고 싶다"는 욕망을 순수하게 악기화한 예술 작품입니다. 존중합니다.
스탠딩으로만 치세요. 앉으면 안 됩니다. 설계상.
12현 기타에 대하여
"12개의 현으로 더 풍성한 사운드를!"
맞습니다. 사운드도 2배, 튜닝 시간도 2배, 손가락 고통도 2배입니다.
12현 기타 유저는 공연 시간의 30%를 연주하고 70%를 튜닝합니다. 이것도 일종의 퍼포먼스라고 우깁니다. 관객들은 그 튜닝 소리에 잠이 듭니다.
반조(Banjo)에 대하여
잠깐, 이건 기타도 아닌데요.
그냥 냄비에 줄 달아놓은 것 아닌가요?
...넘어가겠습니다. ?
키타 신시사이저 (기타 모양 신디)에 대하여
기타처럼 생겼지만 기타가 아닙니다.
스트라토처럼 생겼지만 스트라토가 아닙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가장 슬픈 악기입니다. 심리 상담을 권장합니다. ?+
우쿨렐레에 대하여
귀엽습니다.
장난감치고는 꽤 귀엽습니다.
〈Over the Rainbow〉는 진심으로 좋아요. 근데 그게 전부잖아요? 스트라토는 블루스도, 재즈도, 록도, 펑크도, 서프도 됩니다. 우쿨렐레는... 하와이안 레스토랑 오프닝 BGM이요.
사랑하지만 집에 두고 오세요. 🌺
진짜 결론
세상의 모든 기타는 두 종류입니다.
- 스트라토캐스터
- 스트라토캐스터가 되고 싶은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