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기타 마이너 갤러리
[일반]
사용감
정체를 안 밝히고 싶었는데 진짜 나도 빡쳐서 걍 변명글 씀
내 기타 취향은 싱글 픽업 따윈 거의 안쓰는데 그냥 위 사진에 PRS 컬렉션에 추가하고 싶어서 한번 사본거라
전 주인한테 구매한 날 셋팅받고 한번 플레이 한 후 곡률 적응 안되는거 같아서 소케에만 넣어둔 상태였고, 무광에 기스가 있다는건 인지하고 있었는데
중고기타 살 때 외관에 까다롭지 않은 편이라 쟤가 말하는 것 처럼 각도 틀어서 봐야하는 기스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사진은 잘 팔리게 하려고 멋있게 찍으려고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은거고, 실제로 눈으로 봐도 내 판매글 사진이랑 똑같았다.
밖에 있는데 상태 물어봐서 아무 생각없이 전 판매자 글 전달했고 (실제로 난 그 후로 쓴적이 없으니)
혹시 모르니 보고 가라고 했는데도 자기가 피곤하다고 퀵 요청해서 알겠다고 했음
사용감은 일부러 숨긴 것도 아니고 판매 글에도 분명히 신품 상태라고 한 적 없고 그때도 사용감 분명히 있다고 했다.
쟤가 퀵 부르자 마자 나도 집 들어가서 급하게 준비하고, 혹시 몰라 보내기 전에 영상도 전체적으로 찍어뒀는데
쟤가 말한 하자들은 내가 보내기 전에 찍은 영상에서도 잘 안 보인다 (4k로 찍었는데도 잘 안보임)
쟤는 지금 잘 보이는 각도로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서 엄청 커 보이는데..
깊이 파였다고 하는 부분도 사진은 저렇지만 손톱으로 긁어봐도 요철 안 느껴지는 수준이고
도장 하자라는 것도 내 지금 판매 글에 피크랑 비교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0.5mm 도 안되는 크기라 쟤가 환불 받으러 와서 하자라고 보여줄 때 본인도 첨에 어딘지 잘 못 찾음
노리턴 조건이라 했음에도 저 날 아침부터 한창 문자로 얘기하다가 피곤하니까 환불 해 주기로 했다.
저 날 저녁 기타 환불 입금해주고 나니까 갑자기 자기가 퀵비 쓴 거는 어떻게 할꺼냐고 하길래
지가 편하자고 퀵 써서 이 사단이 났는데 내가 그것까지 환불해 줘야하나 싶었지만 실랑이 하는거 짜증 나서 퀵비도 걍 환불해 줌
내가 팔았던 모든 기타 통틀어서 하자 숨기고 판적 한번도 없고, 나 분명 보고 가라했다.
기타가 무광 사틴이라 여기저기 긁힘이 있는거 다 잘 보이는게 아니라 기스별로 보이는 모든 각도에서 전부 사진 찍어서는 내가 도저히 못 올리겠다.
도장이라도 크게 나갔으면 확실하게 보이니까 찍어 주겠지
내가 무슨 악기 판매점처럼 수입해서 신품 파는 것도 아니고 기타가 30대가 넘게 있는데 내가 인지하지 못한 외관 하자는 분명 있을 수 있어서
매번 문자로도 보고 가라고 얘기하고 가능한 우리집에서 꼭 테스트 시켜주고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최소한 사용에 문제가 될 수 있을 부분은 절대 이슈 없게 하기 위해 최소한 내가 구매한 기타는 샵에서 꼭 셋팅 받으면서 넥이나 일렉트로닉스, 플렛 같이 기능적인 부분은
점검하고 판매 때 혹시 라도 이슈 있으면 그 부분은 고지를 해준다.
내가 S급에 상태 최상입니다 이런 말이라도 했으면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었겠지
얼마나 신품 같은 걸 사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사용감 있다고 보고가라고 했는데도 굳이 퀵으로 받아가고,
악기 환불에 본인 퀵비까지 악착같이 환불 받아가놓고 사람 이상하게 만들지마라
난 아직도 니가 중고 기타를 사는 이유가 연주하고 싶은건지 QC를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